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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본격 가동
경산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구축사업이 완료되어 6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가 구축한 지능형교통시스템은 첨단교통기술을 도로, 교통시설, 대중교통 등에 적용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2위로 선정되어 총예산 50억(국도비 29억, 시비 21억)을 들여 경산시 전역에 걸쳐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했다. 세부사업으로는 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 도로전광판(VMS) 10개소, 교통관제 CCTV 15개소, 차량검지기(VDS) 10개소, 자가통신망 15km 등을 구축하고 교통정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개발했다.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한 민간정보와 현장장비 등을 통해 수집되는 정보를 교통정보센터에서 분석․가공하여 도로전광판, 스마트폰, 인터넷홈페이지(http://its.gbgs.go.kr) 등에 다양한 교통정보로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경산교통정보』로 검색하여 모바일앱을 설치하면 교통소통 및 영상정보, 주차정보, 버스노선 및 도착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도로,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과 융합한 지능형교통시스템은 경산시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한 첫 디딤돌로 최영조시장이 2015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 역점사업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7일 열린 준공보고회에서 지능형교통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시민들은 편리하게 소통정보, 주차정보, 버스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경북 3대 도시로 부상한 만큼 그 위상에 걸맞는 첨단교통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
(ynnews)/ynnewspe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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