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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7-10-3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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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역량강화, 안전한국훈련
포항시는 30일부터 5일간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훈련으로 포항시에서는 공무원비상소집훈련,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다중밀집시설 화재발생 대응훈련, 지진대피훈련, 안전문화실천운동 등이 진행되며, 그중 다중밀집시설 화재발생 대응훈련을 중점훈련으로 실시한다.

1일차인 30일 개최된 포항시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재난을 관리하는 25개 기관의 협업 및 융합을 통해 평시 재난예방활동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포항시의 안전한국훈련상황 및 지역안전개선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이날 토론을 주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재난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의 정확한 숙지와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된다”며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공무원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체감형 훈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재난현장의 효율적인 지원과 지원체계, 상호협력을 통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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