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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페스티벌, 삼박자 축제
김천시는 21일까지 이틀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미빵빵 웃음팡팡 가족과 함께 즐겨라’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8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을 마쳤다.
이번 축제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는 도시에서 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그 시절 농촌문화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전통농경체험 15종, 어린이체험 8종, 추억먹거리 4종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가을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주부가 가정의 선택권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주부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깡통열차 운행, 농산물을 쏘아라, 농산물 뽑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하고 이색 체험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화, 야생화, 분재로 가을의 정서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공간과 한우·한돈·우유·계란·지역농산물 등 시식할 수 있는 장을 마련, 가족단위 체험객이 축제에 많이 참가하여 이벤트 경품이 부족하여 진행 시간을 단축하기도 하였으며,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성시를 이루어 지역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전인진)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소비자와 지역농업인이 서로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축제가 단순한 행사로 그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판매하고 살 수 있는 공간을 더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가자들이 다양한 맛과 가족단위로 참여 할 수 있는 체험거리를 더욱 더 개발해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농촌체험 페스티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
(ynnews)/ynnewspe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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