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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의 시대 21세기, 경주가 가야할 방향은!
김성진 전해양수산부장관
김성진 전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문무대왕 해양문화 및 해양관광활성화 심포지엄’에 참가한 자리에서 ‘세계화 시대와 경주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신해양과 불확실성 시대에 관광도시 경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2006년부터 제 14대 해양수산부장관을 지낸 김 전장관은 먼저 21세기를 세계화, 정보화, 불확실성의 시대이자 문화와 해양의 시대, 4차 산업혁명, 해양을 개발해야 하는 제3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했다.
또 신해양의 시대로서 해양 영토의 확장과 수호, 해양자원 공간의 활용, 해양신소재의 개발, 해양 관광, 해양문화, 해양과학기술의 시대로서 세계화는 경제와 smart 사회, 생존전략이 병행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했다.
‘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라는. “속담을 인용하며 시대에 어울리는 상황을 따라가야 한다”고 했다.
이 시대에 어울리는 Key-words이자 특징으로 치열한 무한 경쟁을 해야하는 개방, 공정과 투명성이 강조되는 한국은 융통성이 축소, 큰 바위 아래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가재의 기술, 기술혁신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바다는 한국이 보유한 땅의 4.5배로서 해양의 중요성과 가능성은 말할 필요도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21세기, 준비된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신 해양시대, 해양이 중요한 이유 ▲해양패권을 위한 각축장 아시아 지역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최초 해양문화수도 경주 ▲문무대왕 정신과 경주시가 안고 있는 현안문제 ▲문무대왕의 해양정신, 경주의 미래를 결정 등의 주제로 ‘세계화시대에 경주시의 미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상징어들을 던졌다.
◆해양문화와 경주
▲해양실크로드의 시작점 ▲해양역사 인물로 이사부, 문부대왕, 김시득, 혜초, 장보고 ▲해양국 신라 : 선부, 파진찬, 동해구 ▲해양 과학기술 : 선박건조, 항해술, 천문기상 ▲문무대왕의 해양정신 ▲호국, 애민, 도전과 개척정신, 세계화의 의지
◆경주시의 현안
▲천년고도 문화수도 ▲육상관광의 한계 ▲원전, 방폐장 : 연관분야 ▲지진발생과 대책 ▲글로벌 문화융성 도시 : 세계적 도시로 발전
◆경주의 미래
▲문무대왕의 해양정신과 경주의 자산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도시로 발전 모색
▲해양관광의 발전, 육해상 관광 융합
▲해양문화의 해양정신 고취
◆변화의 선도자(Changing Agent)
▲초강자는 별로 없다, 넓은 세계를 무대로 생각하라
▲세계적인 전문가를 고수할 필요가 있다
▲소통과 융합의 새로운 기술, Hard와 Soft 기술을 병존하는 자가 번영할 수 있다
한편 장관 재직시절 ‘장보고 상(賞)’을 제정했으며 현재 심사위원장인 김성진 전 장관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과 행정학을 전공하며 1974년 1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박사, 경제기획원, 국무총리실, 중소기업청장,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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