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수탈체제 후진적 한국언론재단의 역할
언론에 기생(寄生)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이 가만히 앉아서 언론사가 수주한 광고에 대한 수익을 챙기면서 저생산, 비효율적인 검수정책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있다.
언론사가 기업과 기관 등에게 광고를 수주하면 해당 광고주는 재단에 광고할 형태와 기간 등을 통보하는 가운데 정해진 광고 기간에 비해 더 많이 노출되는 광고에도 날짜가 맞지 않다며 재단이 반려를 하는 등으로 업무 부담과 노동력, 비용 낭비 등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광고주가 요청한 광고의 노출 기간을 더 많이 함에 따라 손해가 될 게 없음은 물론 기업이나 기관의 입장에서는 더욱 많은 시간이 노출됨에 따른 이득을 가져오는데도 가만히 않아서 수수료만 챙기다시피하는 재단이 이래라 저래라 사사건건 후진국형 정책을 펴고있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8~18일까지 광고주가 노출되도록 요청하는 광고에 대해 언론사가 7~19일까지 앞 뒤로 하루씩 더 노출될 경우 노출되는 그 날짜가 맞지않다, 광고주가 요구한 사안과 다르다며 광고비를 지급할 수 없다는 등으로 언론사에게 엄포를 놓고있다.
저임의 3D업종에 해당하는 언론사의 입장에서는 광고주가 요구하는 기간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또한 게재의 시간적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여유있도록 노출작업을 하는데도 언론재단이 광고주 보다 더 엄격한 이치에 맞지않는 행위를 펴고있다는 것이다.
이 상황은 정부조직인 한국언론재단이 국가경쟁력과 노동생산성 및 업무의 효율성을 떠나 보수와 진보,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담당자가 변동되는 등 무개념한 낙하산체제의 인력들이 상당수인 등으로 언론사는 물론 광고주들에게조차 혁신이 따라야 한다는 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광고를 수주하기도 쉽지않지만 이를 수주하더라도 가만히 앉아서 <10%의 수수료>를 떼는 기생 역할자인 한국언론재단에다 국세청의 <부가가치세>를 떼고 나면 그렇지않아도 쥐꼬리만 한 수입으로 허덕거리는 언론사의 열악한 수익구조에 악어새인 재단이 <노동착취>까지 하는 형국인 것이다.
언론진흥이 아닌 언론착취와 겁박, 쇠퇴가 되도록 경영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존재의 이유를 보일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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