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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안내책자 제작 및 홍보 등 물가안정 총력
착한가격업소 안내책자 제작 및 홍보 등 물가안정 총력
포항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영업하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 95개소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안내책자를 유인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개인서비스요금의 가격인하 등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을 추진한다.
포항시의 물가안정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업 48개소, 이미용업 35개소, 목욕업 11개소, 세탁업 1개소로 총 95개소이다. 개인서비스업종 중 지역의 평균적인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가격업소는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해 안전행정부의 검토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 업소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상수도감면, 쓰레기종량제봉투, 냅킨, 타올 등 연간 100여만원의 직접지원과
영업장 확장 등에 저리 대출 및 시청 홈페이지 게재, 영업장 안내책자, 열린포항 홍보 등을 통한 간접지원을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책자는 영업장 내․외부 전경사진, 찾아오는 길, 업소 자랑거리와 전화번호, 영업시간, 주차여부, 가격 등을 한 업소당 1페이지에 수록해 한꺼번에 알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이 소지하고 이동 중에 볼 수 있도록 포켓용인 B5 크기로 제작됐다.
시는 안내책자를 각 업소와 시청, 구청, 읍면동의 민원실에 비치하고 경제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에 배부해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물가안정의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포항시 이점식 경제노동과장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꾸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 9월까지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2% 인상으로 정부 물가관리목표(±2.3%)를 달성하고 있으나 최근 밀가루 등 공산품 위주의 가격인상으로 개인서비스요금이 편승 인상되는 일이 없도록 물가부서와 조사요원이 총동원돼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는 만큼 특이 동향이 있을 시 관련부서가 합동 동원가능한 모든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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