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다 9월에는 회장이 해외로 열흘가량 나갈 사이에 1억9400여만원의 외벽공사를 누군지도 모르게 결정을 했다.
이 바람에 해외에서 돌아온 회장은 11월말까지 공사를 마감해야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정부보조금이 포함된 공사비의 공사에 대해 10월 정기회를 이미 일주일 공고를 했음에도 회장은 정기회 일자 점심녁에 입원을 해버렸으며 감사 역시 회의불참 통보를 회장과 비슷한 시각에 한 것이다.
그런 열흘여 후 속개된 회의장에서는 누군가에게서 정보를 들은 아파트 주민 10여명이 몰려왔으며 링거를 꽂은 회장은 이 공사를 진행한다는 싸인을 하는 것으로 의결을 모았다.
하지만 11년차인 이 아파트에 2억여원이나 하는 지진으로 발생한 틈새 메우기 등을 하는 이 공사는 입주자대표회의도 모르는 6개의 업체가 현장설명회를 진행해버렸다.
특히 현장설명회의 통보역할을 한 총무는 "두명의 동대표가 참석했다"고 했지만 업체의 반응은 그게 아니었다. "동대표가 너무 없어 이상했다"고 하는 등으로 악취가 넘쳐흘렀다.
여기에다 관리소장은 입찰서류를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개봉을 했고 이 과정 수도권의 대형업체이자 유력업체는 20여가지, 50여쪽 이상에 달하는 입찰서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국세와 지방세를 납부한 영수증을 미첨부했다고 해서 제외됐다.
21시가 넘은 시각의 그날 밤에 서류업체에 통화를 한 바에 의하면 "어의없다"는 반응이었다가 자책으로 말을 바꿨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했던 업체 중 A업체는 입찰서류를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깜빡했고 또 다른 업체는 아예 앞뒤가 맞지 않은 말을 늘어 놓았다.
9월 28일에 현장설명회와 10월초에 외벽공사 수주를 한 이 업체는 이미 8월초에 정보를 알고 견적을 완료한 흔적이 곳곳에 있다.
◆ 관리주체와 관할행정
7월에 연령초과이면서 재계약을 회장이 한 관리주체의 기사가 암으로 입원했지만 채용 및 의료보험 서류는커녕 인사관리 자료를 제시하지 않던 관리주체의 전기기사를 겸한 관리과장은 각종 수리와 교체를 위한 관리비 지출을 하면서 입대의에 보고를 하지않은 밑빠진 독에 물붇기 식이다.
사사건건 관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공동주택의 특성,
소방기구 점검/지적사안에서 1000~3000여만원 이상의 비용을 투입했으면서도 보고를 하지않은 관리주체, 보고를 받으려 하면 입주자대표회장이 "관리소직원을 괴롭히지 말라"는 등으로 동대표의 역할을 훼방하는 사례가 빈번한 칠십대 중반의 독불장군 회장의 행태
여기에다 일반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고 복사를 할 수 있도록 주택법에서 명시한 내용조차도 위반해 이미 두차례를 관할행정 당국에 한차례는 정식으로 또 한차례는 메시지로 날렸지만 과태료 처분으로 직무중지를 시켜야 함에도 있거나말거나 한 공동주택관리법의 한계,
◆ 문제점과 과제, 대책
피고용인인 관리주체의 관리소 직원이 이곳저곳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으로 오히려 주인인 입주민을 희롱하며 관리비를 축내고 있음에도 아파트단지가 본격적으로 들어서선 1980년대 이후 40여년이 지났지만 어처구니 없는 이 현실,
지식과 정보, 서너명 이상의 조직과 단체를 이루는 무리가 일개의 주민과 국민들에게는 위협의 대상이자 박탈감을 갖도록 만드는 주택법의 어정쩡한 부분이다.
◆ 외벽공사 현장설명회 참석업체(당초 2018.9.27 → 28일 한 것으로 추정)
(주)이두건설
부일산업(주)
(주)석진건설
(주)천일건설
선일산업개발(주)
(주)상신
로토텍다이아몬드(주)
장은 관리소장이 멋대로 개봉했다는 등으로 보조금 지급 관련 공괴롭히지 말라는 등으로 사가
의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