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항 선박 R&D 정책 동향
이광일 한국해양대교수
이광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지난달 30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자율운항선박 R&D 및 정책동향에 대해 '미래모빌리티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제1차 울산산업정책포럼에서 강연했다.
이교수는 1800년대를 증기의 힘을 이용한 기계화된 시대를 Shipping 1.0으로, 1900년대 Mass Production을 Shipping 2.0, 1970년대의 Computerized Control을 Shipping 3.0, 2010년대에는 자율운항을 Shipping 4.0의 시대라고 정의했다.
◆ 자율운항의 배경
해상운송에도 역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과 인터넷서비스 등의 인더스트리4.0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선상에서 발생하는 모니터링 개선, shore-based서비스 사용 증대, 기기장치와 선박통제의 결합 증대, 빅데이타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등이 해상운송의 주요 응용법이다.
또 상선의 디지털화로 진보, 자율적이고 무인의 선박 등의 기술이 인더스트리 4.0의 시대에는 필요하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정의하는 E-navigation이란 바다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조화로운 수집, 결합, 설명, 네비게이션의 탄생에 따른 전자적 수단 증대로 선상과 부두에서 보안서비스의 안전이라고 했다.
그 사용예로 롤스로이스(Rolls Royes)의 Smart Ship은 에너지 관리, 의사결정 보조, 우너격건강 모니터링, 실행과 운영의 최적화, 2035년 자율주행 선박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은 그 스스로 운행을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안전성, 신뢰성, 효율적인 운항 개선이 열쇠다. 당연히 미래의 이윤을 위해 지출된 비용의 비용(CAPEX), 즉 사람, 보험, 유지 관리, 오일, 연료 등 운항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운송비용을 연구분석한 바에 의하면 완전자율주행을 한 Unmanned는 22% 상승한 반면 인간과 자동이 복합된 주행은 22%를 낮춘 것으로 조사했다.
또한 700~1000톤의 선박이 바람의 저항을 1% 줄였을 때, 객실의 짐을 200~270으로 했을 때, 10~15%의 연료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교수는 기계와 전자공학도들이 대부분인 조선산업전문가들은 지난 20여년 이상 현실화를 하지 못한 IT기술은 언급하지 말라는 핀잔을 많이 들어왔다며 자율운항의 선구자로서 얼마나 멸시를 당했는지를 간접적으로 부연 설명 했다.
◆ 자율운항선박과 R&D 동향
◆ 자율운항 선박 정책동향
◆ 시사점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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