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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
ㆍ작성일 2018-06-20 02:42
ㆍ추천: 0      
폐교관리, 이래서는 안된다!
폐교한 학교자산의 관리가 방치되다시피 하고 있는 가운데 수십년씩 자란 나무가 함부로 잘려져 나가는 등으로 전문지식을 갖춘 관계 부문의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지난 1996년 폐교한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이가초등학교의 50여년 된 교정의 소나무가 최근 탄소동화작용을 통해 생장(生長)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잎과 가지가 잘라지는 등의 사태로 볼성사나운 상태가 됐다.

이 학교는 지난 1948년경 문을 연 학교로 96년 폐교한 이후 최근까지 포항해양과학고 어업실습실 등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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