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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
ㆍ작성일 2018-10-30 04:31
ㆍ추천: 0      
낙엽이 지기 전에, 답은 현장에 ㅡ 송호근 포스텍 교수
최저임금을 대폭 올린 정부가 3조원을 풀어 임금 인상분을 지원하고 부가세 낮추고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기업주의 의료비, 교육비, 식자재 세액공제율 인상, 사회보험료 지원 등등. 그러나 자영업자들은 본능적으로 안다.

내 돈은 쉽게 나가도 지원금은 잘 들어오지 않는다는 사실을.(지원요건을 채우느라 고생하느니 차라리 몸 쓰고 아끼고 줄이는 게 속 편하다는 사실을)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겸 인문사회학부장이 제66차 Advance Pohang Forum 조찬세미나에서 2017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차드 세일러(R.Thaler) 교수가 말한 endowment effect(보유효과)를 예로들며 "사람들은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에 더 민감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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