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큰동해시장 2018년 가을축제
포항큰동해시장상인회(회장 김병석)는 추서글 맞아 오는 14~15일 양일간 큰동해시장 내 전 구간에서 2018년 가을축제(타이틀 - ‘어서와~ 큰동해시장은 처음이지?)를 개최한다.
큰동해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의 대외 입지가 더 더욱 좁아진 가운데 위축된 경제활동에 활력을 재고 하고자 2018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소상공인시장경영진흥공단과 경상북도, 포항시의 후원으로 지역민 참여 체험형 축제를 기획하여 고객 유치에 나선다.
9월 14일 오전 관내 어린이를 초청하여 시장 상인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프리마켓‘을 기획하여 직접 물건을 판매하거나 구매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종 이벤트를 더하여 가족단위 어린이고객의 시장방문기회를 만들어 친근한 전통시장의 이미지가 깃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14일 오후에는 일반 프리마켓 입점 희망자와 상인회초청 단체의 참여로 일몰 전 까지 프리마켓 행사가 진행된다.
15일 오전10시부터 사전에 신청받은 4인 1팀으로 구성된 총 32팀이 참가하는 ’윷놀이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된다. 32강부터 결승까지 큰동해시장 특설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1등팀 상금 50만원 온누리상품권, 2등팀 상금 30만원 온누리상품권, 3등팀 상금 20만원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된다.
윷놀이팀 신청은 9월 1일부터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상인회사무국 (전화 054-277-2229)으로 전화접수 할 수 있으며 32팀 선착순 마감된다. 부대 행사로 인기가수 단비, 지역가수,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품권 추첨을 통하여 49인치 uhd tv 등 100여점의 경품 또한 준비되어 있어 지역민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큰동해시장은 2018년 배송서비스, 화재감지기설치사업, 공동마케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하여 꾸준히 전통시장의 발전과 진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특성화첫걸음 시장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전될 초석을 만들고 있다.
특성화첫걸음사업(사업단 단장 김인석)의 추진을 계기로 그동안 전통시장의 고질병으로 지적되었던 서비스, 위생, 안전, 고객만족 등의 미비점들이 여러 측면에서 개선과 의식개혁이 이루어져 앞으로 새로운 전통시장의 발전모델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큰동해시장 김병석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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