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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7-08-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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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물 연일生막걸리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남구 연일읍 소재 연일양조장(대표 신춘식)과 협력해 시중에 유통되는 연일生막걸리 라벨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란 문구 및 소화기와 감지기 사진을 함께 인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연일生막걸리 라벨지를 이용한 홍보는 지난 2월 4일부터 시행중인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따른 대외적 홍보 추진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산물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의무 설치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연일양조장의 연일生막걸리는 포항 전지역, 경주지역 일부에 일일 1200병 이상이 유통되고 있는 지역의 특산품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대한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포항남부소방서는 동해면 소재 동해양조장(대표 양민호)과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라벨지 부착을 추진중에 있으며, 8월중으로 홍보 라벨지를 부착한 동해 동동주가 출시될 예정이다.

은대기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산품인 막걸리를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홍보로 보다 쉽게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홍보가 포항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널리 알려져 주택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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