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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6-12-2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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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은 무능과 부주의의 결과!
서민들의 필수 먹거리인 계란 한 판의 가격이 24일 포항시내 대형유통점에서 8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불과 일주일여 전인 19일에만 하더라도 5500원을 하던 가격이 54.5%나 뛰었다. 12월 중순의 이 점포가 할인행사를 하던 시기에 4500원이었던 상황을 비교하면 거의 두배나 올랐다.

2년여 전만 하더라도 계란 한 판에 3000원대이던 것이 3년여 사이에 200% 인상된 가격이다.

비록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이라고 하지만 해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가금류의 집단살처분으로 수요 대비 공급량이 급속히 줄어서 발생하는 서민들의 필수먹거리인 계란가격 폭등은 이 시대 서민의 삶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이 사람들의 반응이다.

정부가 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나서지 않는냐는 것이다.

분식집, 라면으로 한끼를 때우는 가난한 학생, 근로자, 빵집, .....

농식품부가 그렇게 많은 혈세 인력을 두고 있으면서도 때만 되면 이렇게 절대 다수의 서민들에게 고통을 안기느냐는 것이다. 하필 올해는 최순실사태로 빚어진 무정부사태가 벌써 2개월여를 훌쩍 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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