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본주의 사회의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은 외부의 간섭 없이도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키며, 그에 따라 공급량과 수요량을 결정하는 기능을 가진다고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에서 말했다.

이것은 사람은 누구나 생산물의 가치를 가장 크게 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자본을 활용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렇게 노력하는 사람들이 시장에서 경쟁한다는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

가격의 이와 같은 자동조절 기능을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 했고, 이 주장은 자유주의 경제의 사상적 기초가 되었다.

그러함을 대부분의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도 2010년대 포항시는 보이지 않는 손이 아닌 보이는 행정력이라는 공권력으로 막고 있다.

전통시장 살린다고 선진 거대국가 G20의 반열에 들어서 있는데도 전통시장의 전통마저 상인의 풍속은커녕 오히려 관광 자원적 가치까지 허물어 버린 무사안일, 천편일률적 공권력의 혈세낭비, 

그 10여년 사이에 가진 사람만의 배를 더 불려준 동해안 일번지, 포항 죽도시장의 어처구니 없는 전통과 재래시장의 정부정책,

이런데도 전통시장을 살린다고 기업의 투자를 외면한다거나 이미 투자를 해버린 기업의 시설마저 허가를 하지않는 지방정부의 보이지 않는 시장의 질서를 외면하는 정책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를 포괄하는 외국인의 관광시장마저 위축시키며 왜곡하게 만드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