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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로컬, 우수 농특산물 전문 코너 개장
포항시가 관내 생산되는 친환경인증 농산물 및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북구 양덕동 소재 리-플러스 매장에 ‘포항시 친경농산물 로컬푸드 전문 코너’ 및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전문 코너’를 각각 개설했다.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 코너에는 지역의 대표 작물인 사과와 시금치, 부추, 양곡, 버섯 등의 야채류를 생산자가 직접 소분 포장해 진열함으로써 중간유통 과정 없이 신선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원-원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우수 농특산물 전문 코너에는 지역에서 생산 가공된 제품으로 2차 가공한 식품업체인 RG바이오, 경상도강정, 꽃젓갈, 동호성게된장, 범촌식품, 윤선애선인장, 이도, 친정애부추, 죽장연, 햅쌀마루농식품, 연담한과, 흥곡약주, 스킨세이브, 바이오파크 등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포항시는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유통망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해 리-플러스에 2,600만원을 직납했으며, 지난 19일 포항시친환경영농업인영농조합법인과 리-플러스 등 지역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후 올해는 약 1억원 정도를 납품할 계획이다.
리-플러스 이영희 대표이사는 “지역의 농민, 식품제조업자들과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과 우수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를 구축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2일 올 한 해 우수농특산물의 온라인 쇼핑몰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회 옥션/G마켓 자자체 e-마케팅페어 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앞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의 브랜드 차별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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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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