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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러시아와 파트너쉽ㅡ신북방 경제 브랜드 구축(3)
'철과 함께 걸어온 한국, 철강도시 포항'을 캐치프레이저로 내건 포항시는 지난 9일까지 3일간 '극동 러시아와 파트너쉽 형성 및 신북방 경제 브랜드 구축'을 위해 한국 17개 광역 지자체 및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9개 지자체 대표단, 특히 러시아 9개주 170여명(주 대표단, 바이어, 기업인 등)과 5개주(하바롭스크주, 아무르주, 마가단주, 추코트카주, 유대인자치주)에서 주지사 참가한 가운데 함께하는 한-러, 함께여는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한-러 중앙정부, 관련단체․기관, 대학, 전문가, 시민 등 3000여명과 삼성관, 현대관, 롯데관, 경북관 운영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가운데 자매결연, 양자회담, 지방정부 서밋, 출범식, 무역․투자 상담회 등의 행사를 이어갔다.
◆ 주요성과▲ 영일만항, 동해선 복선전철 등 신북방 경제 브랜드 부각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대표, 러시아 주 대표 등에게 신북방 경제 이미지 구축한 가운데 특히 대통령은 ‘경북은 신북방정책 거점’ 포항은 물류․관광 거점, 동해선 철길로 유럽까지 연결, 영일만항 환동해권 중심항으로 성장 등 강조했다.▲ 러시아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통한 경제적 성과 올렸으며 142건에 1017만3천불 상담과 434만3천불 계약, 3건에 410만불 MOU체결했다.▲ 포항선언 선포를 통한 한-러 포럼 장기적 발전 토대 마련했으며 경제, 통상, 교육 등 다방면 교류 합의, 사무국 설치하는 등 향후 상설 사무국 포항유치 노력을 했다.▲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극동 러시아 진출관문 연해주, 블라디보스톡과 자매결연으로 경북도 ↔ 연해주, 포항시 ↔ 블라디보스톡 자매결연 체결했다.
 
◆ 비지니스 SESSION1에서
'9ㅡBridge'기반으로 한-러지방정부간 경제협력 확대방안으로 러시아측에서는 주로 극동의 투자 매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미끼를 던지는 형국이었다 ,
특히 지난해 탄생한 문재인정부는 ▲수산, ▲농업, ▲전력, ▲철도, ▲가스, ▲북극항로, ▲조선, ▲항만, ▲일자리 등 9ㅡBridge를 통해 '철강산업, R&D인프라를 통한 발전협력을 모색하고 러시아의 지하자원으로 POSCO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에 철도레일, 건설용 철강재, PNG가스관 생산기업체를 다시 활기를 되찾도록 하는 환동해권 경제지도 확장을 표방한 바 있다.
  ▲레오니드 페투호프 극동수출투자정청장이 동러시아의 투자잠재력 초기 5년간 세금을 전면 감면하는 것을 강조한 극동투자청장은 소득세와 4대보험, 건설허가 발급기간, 기반인프라 연결기간, 전기, 천연가스, 상수도, 통관절차 등에서 지원은 물론 저렴하고도 신속한 지원 등의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바실리 오를로프 아무르주 주식회사에서 아무르주 투자전망
 ▲마리나 수보타 캄차트카 주 부총리가 비지니스 협력증진을 위한 한-러 지방정부의 역할특히 캄차카는 1월에 영하 12도에 불과하고 7월에 영산 12도의 기온의 변화가 적고 온화한데다 한반도와 극동이 지리적으로 가까움에 레저부문에 강점이 있음을 설명했다.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사하공화국 총리가가 사하공화국 투자전망에 대해
▲이호석 부산대병원 부원장이 국제 의료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문병철 현대엔지니어링 부장이 극동러시아 항만인프라 개발 및 현대화 방안 모색 문부장은 극동러시아에서 주요 수출입품목과 무역거래국가별 현황 및 나진 ㅡ 하산 ㅡ 선봉 간의 거리 및 1억 인구의 중국 동북3성 등과의 비용분석에 대해 장단점을 알렸다.
또 중국 내륙 운송대비 러시아 항로를 통한 해상운송의 저렴한 비용에 대해 비교 분석과 강점을 알렸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이 러시아에 투자하고 있는 다목적 터미널 건설과 부두접안시설, 연간 1만5000톤을 처리할 냉동.냉장 창고와 2024년까지 주요 투자개발 프로젝트의 로드맵을 설명했다. 
◆ SESSION2에서는 극동러시아 유망 진출프로젝트 ▲게르만 마슬로프 FESCO 이사가 물류회사 120년 FESCO를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에서 100개의 항구에서 40개의 지점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반 돈키흐 라손콘트란스 대표가 나진 ㅡ하산 프로젝트 추진사례
▲바실리 그레베니코프 극동바이칼 개발기금 부대표가 '루스키섬 국제협력 센터' 프로젝트
▲이고리 트로피모프 연해주정부개발공사 사장이 연해주 리조트시설 건설 프로젝트
▲데니스 두호프 벙커포트 대표가 현 항만 부지활용 곡물 및 LPG환적 터미널건설 프로젝트
▲니콜라이 페킨 캄차트카 개발공사 대표가 캄차트카 주 관광 및 어류양식분야 투자전망
▲이병만 LH공사 남북협력처장이 연해주 산언단지조성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 전문가 SESSION에서는
▲초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송영길 국회의원이 기조발제
▲알렉산드르 라트킨 국립 블라디보스톡 경제서비스대학 학장이 러시아 극동지역 고속발전 신모델과 성과
▲오가이 네벨스코이 국립해양대 총장이 북극항로: 북동아시아 경제의 중요성, 목적 및 전망
▲정웅태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국제협력센터장이 한-러 에너지 현황과 과제
 ▲지용태 코레일 남북대륙철도사업단 처장이 한국-러시아 철도협력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승원 북방경제협력위원회지원단 부단장은 결론을 내리면서 한국과 극동 러시아에서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5개 사업 만이라도 성공을 시켜 보자"고 강조했는데 러시아 극동에서 도대체 무슨 문제점과 과제가 있기에 러시아의 연방이 각각 독립을 하고도 30여년이 지나도록 개발이 진행과 경제활성화를 이루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 어느 누구에게서도 나오지 않았다.
냉전시대의 미국과 소련이 50여년 만에 미국ㅡ중국의 G2로 세계 정치의 주무대가 바뀌었고 럭비공 이상의 방향을 가늠하지 못하는 거대국, 특히 전통적인 화약고 흑해ㅡ지중해와 발칸반도에서 북극곰, 태평양진출을 위해 동남아의 화약고 위험이 되고 있는 14억 인구의 잠에서 깨어난 THAAD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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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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