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과 크라코, 차기 OWHC 회장도시와 총회지(9)
퀘벡(Quebec, CANADA)과 크라코(Crakow, POLAND)가 차기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회장도시와 총회지로 각각 지명됐다.
11월 현재 전세계 310개 도시가 유산도시로 등록된 가운데 지난 31일부터 4일째 열리고 있는 경주 보문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는 3일 오후 차기 회장도시와 총회지를 각각 결정했다.
이에앞서 OWHC는 첫날 전야제에 이은 사흘간의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군사훈련과 같은 타이트하면서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합리적이며 효율적 의견도출에서부터 의사결정까지 진행된 가운데
차기 총회의 주제를 영어, 스페인어, 불어권 등으로 나뉘어 각 도시와 대표단들의 분과별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자유토론)을 거쳐 도출된 안에 의해 '지역사회와 참여'를 결정했다. ▲차기회의 주제 선정을 위한 각도시의 (부)시장 등이 주체가 된 분임토의를 끝낸 세계 8개 지역대표단들의 자유토론(brain storning) 분임토의 광경 및 단체기념촬영
▲분임토의장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이 신라천년, 고도경주 2천년의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보호 등에 대해 발표하는 광경
차기도시 회장인 퀘벡시장(사진1, 경주총회에는 퀘벡시 부시장이 참석 사진3 참조)을 비롯한 총회장소인 폴란드 크라코 부시장(사진2 참조)은 "14차 총회지인 경주시의 훌륭한 행사진행 등으로 유산도시들의 기대치가 높아져 벌써부터 긴장이 된다"고 했다.
이와함께 "잠재적으로 유산도시로 지정을 받고 있거나 이제 신청을 하는 잠재적인 회원도시들이 경주와 같은 표준이 될 만한 도시로서의 가치로 인해 OWHC의 마케팅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중략>
시리아와 이라크 등의 내전과 전쟁, 아프리카의 기아(飢餓) 등으로 수천년의 역사도시가 훼손과 파괴되고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인 유적도시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사람세계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폴란드 크라코 부시장, 사진2> <퀘벡 부시장, 사진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