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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집

ㆍ작성일	2012-11-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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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만 갖고 책임과 의무감 없는 경주행정(5)
實名, 명함 제시 않는 경주시 공직자

경주시청 토지과 관련 민원창구에 4명의 직원이 앉아 있지만 이름을 물어도, 명함을 요구해도 건네지도 않는다.

명함은 없으며 자신의 이름과 사진은 토지관리과 좌석배치도에 있다지만 그 곳에는 정작 한 명 뿐이다.

재차 확인한 후에서야 배치도에 없는 나머지 3인은 공익요원과 계약직이란다. 엄연히 이들도 경주시의 민원행정을 보는 공직자로 자신이 누군지 민원인에게 분명히 알려야 하는 의무가 있다.

또한 경주시의회 계단 입구에는 시민봉사과 직원의 배치도가 있지만 앞좌석에서 민원을 보는 인원만 10여명이 넘는다.

사무실 내부로 들어가면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로 인원이 많으니 다시 물어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며 해당 부서의 배치도는 시청에 익숙해 져 있는 사람만 용이하게 볼 수 있으니 처음 들어가는 민원인은 서너차례 문의를 해야하는 불편이 따른다.

대다수 시민을 위한 이용자 위주의 민원실 운영이 아니라 시청 내부에 있는 사용자 멋대로의 정책이다. 학교 교실에서 학생의 이름표가 가슴에 부착되어있지 않고 교실 문앞에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모순 투성이다.

?,....곧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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