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사자들은 그렇다 할지라도 천연기념물 155호인 동굴을 관광하는 사람들의 불편과 흉물은 유교와 성리학, 선비정신을 표방하며 35년여 전 이 나라의 산업화 초기에 일궈놓은 자원들만 빼먹으며 끝내 광역권 전국 최하위와 6위의 GRDP마저 하염없는 추락에다가 그의 추세가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자연경관조차도 못지키는 이 지역의 표상,

외화내빈, 허장성세, 추풍낙엽 같은 피폐되고 몰락하는 흉물만 남은 듯한 이런 곳에서 권한만 갖고 책임도, 의무도 없이 그 좋던 시절을 보내버린 황망한 시간들은 누가 보상하나?

관할 지자체가 있으니 광역권, 정부에서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다면서 조직은 읍면동 ㅡ시군구 ㅡ 시도 ㅡ 정부/ 시군구의회ㅡ광역의회ㅡ국회 등 최소 6~7개 층층이 만들어 "세금을 내야 일을 할 거 아니가?"라며 배고프고 옆구리 터진 서민들에게 납세만 하라고 고함치진 않았닝교?

이런데도 보여주기식 쇼만 이어지고 있죠? 

여기가 어딘지 아닝교?

어째서 국민의 혈세로 먹고살아가는 사람들은 문제 의식ㅡ 원인분석ㅡ 대책수립 ㅡ목표의 실행계획(Plan→Do→Check→Action)ㅡ 결과도출 이렇게 과정 관리와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사람이 40여년째 260여만 명과 5200여만이 사는 동네와 국가에 없었단 말인교?

그 이유가 뭐겠닝교?

어째야 이런 사태의 재발을 막을수 있겠닝교?

그라~고

각 시도를 비롯해 중앙공무원교육원과 시도연수원 두는 이유가 뭔교?  

매년 두차례 이상씩 세금을 들여 직급 진급시 일주일~한달여씩 합숙시켜가며 교육시키는 이유가 뭔교?

그 교육과정마저도 형식적이고 보여주기식 쇼가 아니라면 어째서 이런 일이 있을수 있닝교?

이럴거면 말라~꼬(뭘 어떻게 하려고)~ "조직(組織)과 직무(職務)의 분장, 분화를 해놓고 주구장창 자리를 만들어 앉혀놨닝교?"

 "하나로 뭉둥그려 니 일 내 일 할 것 없이 조직 절반 이하로 줄여뿌고 일이 터지면 한 명씩 뛰어나가 일을 처리해뿌머 그 골치아픈 책임에서 면할 거 아잉교?"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