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없는 빵과 같다"고도 했다.
특히 구곡가는 서원에서 공부를 하다 심신의 휴양하는 장소이자 선비들의 사상과 정신세계를 상징하는 곳이지만 문화재청은 이를 전혀 염두에 두지않은 상황에서 둘레길 등만을 조성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했다.
서원과 구곡가, 하천, 강이 서로 연관이 된 세계문화유산이지만 유네스코에 등재를 신청하고 인가를 하는 부분에서 서원건축만을 한정했는듯 한 가운데
문화재청은 멀리 있어서 그러하다 할지라도 서원과 가까이 있는 광역단체와 지자체의 ▲관광, ▲문화예술, ▲문화재, ▲하천.건설관련 부서는 소관업무가 각각 흩어져 있다하더라도 ▲기획조정 및 ▲미래전략 부서는 이에 대해서 문화관광 산업의 디테일함과 역사적 사실성 및 스토리텔링으로 인한 가치의 시너지화 등에 각각 어떤 관점을 두고 있는지 의문스러운 지경이다.
인위적으로 꾸민 것을 비롯해 없는 것도 있는 듯하게 하는 웅장한 중화 관광에 비해 사적인 자료가 확실한, 있는 것도 만들지 못하는 한반도의 아기자기하고 무한한 가치가 있는 선조들의 정신문화는커녕 사실적인 사료로 자원화를 못하는 대한민국의 관광산업?
진정성과 간절함으로 이어지는 실적을 인사고과에 반영치 못하는 대한민국의 줄타기 승진, 해바라기나 낙하산인사가 만든 국가 망조형 인사제도,
동기부여를 위한 상벌제도에 의한 인사가 아닌 망국형, 제 편 끌어안기 인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을 무력화한 문화재청 및 문화관광부 등 여 야를 떠나 진보와 보수 할 것없이 인사관리의 헛점이 여실하게 드러내는 대한민국 정부.
인사는 그러하다 치더라도 소통은 더욱 되지않았다는 증거다.
제아무리 석박사들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분야에 한정된 지식 이외에는 알기가 어려우므로 인재풀을 활용한 넓고도 깊은, 특히 수백년이 넘는 역사적인 것을 바탕으로 하는 분야에는 더욱 더 고려해야 할 요소임에도 그러하지를 못했다고 보여지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관광자원이 빈약해 역조현상이 심각한 이분야인데도.
<계속 이어집니다>
아래 사진은 조선시대 유명세의 학자와 권세를 누린 대부분이 그러하듯
복건성에 있는 중국남동부 제일의 명산인 무이산(武夷山)의 무이구곡에 있는 무이정사(武夷精舍)를 본떠 건축한 회재 이언적의 독락당(獨樂堂) 주변건물인 계정(溪亭)과 그 하류, 그의 2세와 당시 경주부윤이 건립한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주변 자계(옥)천의 주요 명소의 12일 해뜨기 직후의 풍경
<옥산九曲의 제5곡, 관어대>
<옥산九曲의 제3곡, 세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