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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2-02-2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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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럭비협회, 2012 정기 이사회
여성럭비클럽 'NO-SIDE' 발대식
포항시 럭비협회(회장 황용관)는 21일 저녁 목화웨딩하우스에서 이사회를 열어 지난 한해 사업보고와 새해의 계획을 발표했다.

김성경 포항시부시장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럭비팀과 박희준 포스코건설 전무, 황용관 럭비협회장, 김대복 럭비협회 전무이사, 이석수 고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과 희생, 감투정신을 바탕으로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조직력을 자랑하는 스포츠인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날은 다음달 9일 창단예정인 'NO-SIDE'라는 20여명의 어머니럭비팀원들이 함께 자리를 한 가운데 황용관 럭비협회장은 기념사에서 "포스코건설 럭비팀을 비롯해 한국의 이 종목이 더욱 활성화할 것"과 "여성럭비클럽의 창단은 부계(夫係)사회에서 모계(母係)사회로 진행하는데 더욱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경 포항시부시장은 축사에서 "수많은 운동 중에서 팀웍이라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는 스포츠인 럭비를 통해 보람과 성과를 가질 수 있도록 기술적인 훈련을 통해 포항시라는 브랜드를 더욱 가치있도록 연습에 매진해 줄것을 요청했으며 지난해 한국 건설업계 도급1위를 달성한 포스코건설이 후원하고 있음에 비인기 종목이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든든함을 강점"으로 치켜세웠다.

한편 2012년 포스코건설 럭비팀의 경기일정으로는 이달 28일부터 경산에서 전국춘계 럭비리그를 시작으로 6월에 제23회 대통령기 종별선수권대회, 7월에 7인제 전국럭비선수권대회, 10월에 전국체육대회, 11월에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