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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 감동의 순간 마감
지난 31일부터 13일까지 14일 동안 총 76명의 국내외 육상지도자가 참여하여 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된 2017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이 13일 오전 11시 성황리에 폐회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여 개발도상국 육상발전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우수한 강사를 파견하여 체계적인 육상 지도법과 우수 선수 발굴·육성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 동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재정 후원을 받아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대구에서 계속 유치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 교육과정은 IAAF 1급 공인 강사과정, 경기력 및 베스트 프랙티스 세미나 등 최신 선진육상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었고, - 미국 출신의 제레미 피셔 Jeremy H. FischerChula Vista 엘리트선수 훈련센터 USATF 레지던스 프로그램 국장 및 헤드코치USATF 지도자교육 및 IAAF 아카데미 도약 강사/저술가단거리 및 도약 IAAF 5급 및 USATF 3급 보유자올림픽 메달리스트, 챔피언 및 세계기록 보유자 5명 배출Maximum Velocity Athletics 창립자 (미국축구선수의 스피드 및 민첩성 향상), 브룩스 존슨 Brooks T. Johnson올림픽 메달리스트 12명, 미 국가 챔피언 21명, 전미 신기록 보유자 7명 배출세계기록보유 선수 지도 : 스티브 윌리엄스(100m), 버치 레이놀즈& 앤드루 밸먼(4x400m릴레이, 1993), 여자 4x400m릴레이 (1973)1968년 이후 현재까지 개최된 모든 올림픽에 지도선수(달리기, 도약, 투척) 파견 등 세계적인 육상코치로 구성된 강사진과 국내외 21개국 76명(국제 20명, 국내 56명)의 육상 지도자가 참석하여 선진 육상 기법을 배우고 각국의 스포츠 정보와 교류를 나눌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였다.지난 4일 토요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FC 대 광주FC 경기를 관람하고, 6일에는 대구시에서 국외교육생을 대상으로 대구사격장, 동화사, 서문시장 야시장, 동성로 등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체험하는 스포츠팸투어를 실시하여 대구를 알리는 동시에 쇼핑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한편, 이번 폐회식에서는 대륙별 참가자 대표의 소감문 발표가 있었는데, 교육생들은 한결 같이 대구의 아름다움과 시민의 친절함, 안전한 치안수준에 감탄과 놀라움을 표하며,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대구를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 폐회식에서는 교육생 중 가장 어린 스와질랜드의 뎀부멘지 붕가니 마푸(Thembumenzi Bongini Mafu, 92년생)가 지난 4일 대구FC 경기관람 시 행운권 추첨으로 당첨된 미니냉장고를 육상진흥센터에 기증하기도 하였다. - 오세아니아 대표로 발표한 피지의 고등학교 체육선생으로 재직 중인 '이바 볼라볼라(Iva Volavola)'는 감동의 눈물을 쏟아내면서 “이번 과정이 매우 유용하였으며 자국으로 돌아가면 여기서 배운 경험과 지식을 나눌 것이며, 자기가 처음 본 축구경기인 대구FC 경기관람은 잊지 못할 것이며, 다시 대구를 찾아올 것이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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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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