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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북선수단 포항시 소속 입상선수.지도자 환영식
3일 시청 회의실에서 포항시 소속 입상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환영식이 열렸다.
환영식에는 포항시장을 비롯한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체육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감독과 선수들에게 일일이 메달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전국체전 출전 선수와 감독의 선전으로 경북과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의 위상이 높아지고 시민들 또한 무한한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소통과 에너지를 선물해 활기찬 도시건설의 밑거름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경북은 경기(1위), 서울(3위)을 비롯한 개최지인 충남(2위)에 이어 금 83개, 은 75개, 동 92개를 획득하여 종합순위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포항시는 23개 종목에 230명의 선수가 경북 대표로 출전하여 럭비, 조정, 배구, 여고 축구, 역도, 유도, 체조, 태권도, 레슬링, 육상, 바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금 19개, 은 12개, 동 13개를 획득하여 웅도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했다.
특히 럭비와 여고부 축구는 종합우승이란 쾌거를 이뤄 포항체육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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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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