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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3-10-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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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LA다저스, NLCS 진출
8회말 무사 2루에 푸이그를 둔 두차례의 번트실패 후 강공으로 돌아선 유리베 홈런이 LA 다저스를 역전극으로 이끌며 애틀랜타를 꺾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LA 다저스는 8일(한국 시각)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터진 유리베의 역전 2점 홈런으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2009년 이후 4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LA 다저스는 이날 4차전 선발로 사흘 전 1차전에서 120여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클레이튼 커쇼를 투입, '무리수'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역투했지만, 4회 연이은 수비 실책과 폭투가 겹쳐 2점을 내줬다.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비자책)으로 제몫을 한 커쇼로서는 수비의 지원이 아쉬웠다.

1, 3회 터진 칼 크로포드의 연타석 홈런으로 2-0으로 앞서가던 LA 다저스는 동점을 허용하면서 돈 매팅리 감독은 7회 로날드 벨리사리오를 투입했으마 애틀란타 엘리엇 존슨의 3루타와 대타 호세 콘스탄자에 역전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그때부터 다시 시작한 LA 다저스는
8회 선두 야시엘 푸이그의 2루타로 분위기를 바꿨으나 유리베는 보내기 번트를 연속 실패하며 관중석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그것도 잠시, 애틀랜타의 데이비드 카펜터의 5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홈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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