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스포츠

ㆍ작성일	2013-07-28 14:06

ㆍ추천: 0

류현진 9승과 추의 3타수 무안타로 끝난 첫대결
코리언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추신수의 첫 대결은 류현진의 판정승과 추신수의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끝나며 류현진에게 9승을 선사했다.

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홈 4연전 세 번째 경기서 4-1 승리로 우승을 향해 쾌속 질주했다.

5년 만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대결로 관심을 끈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총 109개의 공으로 2피안타 1실점 9탈삼진 1볼넷을 기록, 평균자책점을 3.25에서 3.14로 낮추며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이날 류현진과의 대결 결과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구원투수에게도 무안타로 시즌 타율이 2할8푼7리에서 2할8푼5리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1회초 첫 타자 추신수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조이 보토와 브랜든 필립스를 내리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넘겼다.

다저스는 1회말 야시엘 푸이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곤살레스의 우익수 플라이, 라미레스가 브로요에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1-0을 만들었으나 신시내티는 2회초 첫 타자 제이 브루스가 류현진의 3구 직구에 솔로포로 담장을 넘겨 1-1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한 선발대결 속에 류현진과 아로요는 5회말 다저스의 마크 엘리스가 중전안타를 친 후 1사 2루에서 슈마커가 아로요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으로 3-1로 앞섰으며 7회말 푸이그의 적시타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다저스는 8회초부터 벨리사리오-로드리게스-얀센의 불펜 필승조를 가동해 이 경기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