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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3-01-1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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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럭비클럽 노사이드, 새해 첫 몸풀기
어머니럭비클럽 노사이드(회장 박영자)가 10일 저녁 남구 연일읍 영일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새해의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몸풀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3월 포항시청에서 창단식을 거행한 노사이드클럽은 체감온도 영하 10도이하의 매서운 한겨울 밤바람이 부는데도 불구하고 창단 이후 매주 한차례씩 포스코건설 럭비팀의 지도로 달리기와 공 주고받기 등의 간단한 기초훈련을 통해 체력을 다져왔다.

마흔에서 오십대의 연령인 여성들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여성으로 거듭나 가정은 물론 이웃들과의 따뜻하고 행복한 동행을 기치로 내걸며 창단해 희생과 협동, 감투정신의 럭비3대정신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통해 희망차고 활달한 포항시민의 한사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함께 노사이드클럽은 공감과 소통의 부재로 국가, 사회적인 문제화가 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과 그 자녀들을 이끌어 럭비를 통해 관계단절과 인간소외를 해소하기 위한 문제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단계별 실천에 돌입했다.

한편 어머니럭비클럽의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 8일에는 서울 잠실 88올림픽체육공원에서 럭비의 저변확대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럭비협회장(신정택)의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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