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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2-08-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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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장애인올림픽, 박정민, 이정민 포항출신 선수
최근 막을 내린 런던올림픽에 이어 제14회 런던장애인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대회에 포항출신 선수 2명이 메달을 목표로 출전한다.

이번에 런던장애인올림픽을 출전하는 포항시 출신 선수는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는 박정민(남42, 시각유도/+100kg) 선수와 포항선린대를 졸업하고 경운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민재(남21, 시각유도/-60kg) 선수.

이민재 선수는 오는 30일(목) 저녁7시 시각유도(-60kg)에, 박정민 선수는 오는 9월 1일(토) 저녁7시부터 시각유도(+100kg)에 출전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들 선수들에게 “이번 장애인 올림픽에서도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노력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으로 선전해 포항시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올해 제14회를 맞는 런던 장애인올림픽은 런던 올림픽의 폐막에 이어 영국 올림픽스타디움에서 29일에서 9월 9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개 종목의 경기에 165개국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에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 150여명 규모의 임원 및 선수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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