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고 환경 생각하는 아름다운 식단(1)
칠곡군 왜관읍 장수(기사)식당
돌솥밥에 맛있는 김치찌개를 막 비웠는데도 음식물 잔반이 남은 게 없이 설겆이를 끝낸 듯한 자연 지구까지 생각하는 식당을 35년여째 운영하는 이 사람, 
낙동강이 멀지않은 곳에 흐르는 이 식당은 혼자 와도 돼지두루치기 메뉴가 가능함은 물론 단돈 1만원에 풍성한 야채까지, 가성비 150% 이상이다.
또한 된장찌개 등 각종 찌개 메뉴가 8000원부터이고 여느 식당에서 찬의 가짓 수를 많아 보이도록 하기위한 형식적인 반찬이 없어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만족감을 준다.
경북고속도로 왜관 나들목이 불과 500여 미터 이내인 곳이라 특히 각종 화물차량과 영업용 택시 등 기사 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을 지난 1989년부터 운영하며 국물이나 반찬이 버려지지않도록 최적의 양으로 낸다.
반찬이 부족하면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도록 셀프 반찬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윤을 더 많이 남기기보다 손님들이 자주 찾도록 음식의 질적인 부분에 주안점을 두다보니 35년째인데도 식당의 그 자리에 그대로다.
왜관IC,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왜관방향으로 첫 번째 신호등 우측에 위치한 장수식당의 모든 메뉴의 밥은 시간과 에너지 비용이 기본인데도 고객들이 따뜻하고 구수한 숭늉을 즐길 수 있도록 돌솥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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