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맛 집

ㆍ작성일	2012-02-16 07:57

ㆍ추천: 0

홍어에는 탁주, 막걸리, 청주

홍어와 삼겹살에다 탁주가 아닌 '청주'를 곁들이면 '지상 최고식품'의 맛을 아시는지............
포항에서는 동빈내항 다리를 건너다 보면 영암아지메가 운영하는 '흑산홍어'란 간판에집이있는데 그 집은 특히'청주'가 끝내주지요......

장성동 존메디컬 뒷쪽 육교지나서 골목길 어귀에칠레산이나 페루산 홍어집도 있지만 청주가 쫌 뭐해서 먹고나면? 때리는 집이니 유의하시기를......

광양에는 舊터미널 부근 2층에 홍탁삼합에 청주가 그만인 곳이 한 곳 있는데....
여의도에는 MBC에서 증권선물거래소를 왼 쪽으로 돌아 조금 가니 양은주전자에 탁주를 넣어파는 그나마 괜찮은 홍어집........
또한 부천 고강동 고강시장에는 홍어를과메기 팔듯 랩을 씌운 포장으로 .....

홍어도 좋지만 마지막으로 속을 얼얼하게 탁 쏘며 입청소에 속청소까지 하는, 입가심 '애/에'탕은 그 날 술마신 마지막 정리 순서인데 애탕이 별로면 그날의 술 맛도 별로?
어느집이 최고일까?

'홍탁삼합'에 청주 두어추바리 먹고 漢詩라도 몇 수 엂고나면 '나도 한량'? 하지만 여러가지 술을 섞어마시면 다음날 아침에 골깨지지요?
오로지 서너추바리 청주라면 다음날에도, 전날에 안마신 것 같은깨끝한 상황은 이 음식이 최고라는 결과치지죠?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