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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힐링식품사업단, ‘대구 힐링푸드밸리 메뉴품평 자문위원회’ 개최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서영성 단장)이 22일 대구 동아요리학원 3층에서 ‘대구 힐링푸드밸리 메뉴품평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대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사과장아찌, 더덕된장무침, 미나리북어포무침, 도토리묵밥, 애느타리통깨무침, 연근조림, 메밀막국수, 사과산채비빔밥, 율무서리태약선오리백숙 등 38종의 메뉴가 소개됐다.
이날 힐링식품사업단 서영성 단장을 비롯해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 자문위원단과 대구 힐링푸드밸리 참여업소가 참석해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메뉴시식평가표 결과를 반영해 개발된 힐링푸드밸리 메뉴를 개선하고 향후 참여업체에 적용될 예정이다.
개발된 힐링푸드 메뉴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올리고당, 천연멸치가루, 천연표고가루 등 천연조미료 사용을 특징이며 열량 및 칼로리 발란스를 고려하여 개발하였다.
또 산중식당, 고향식당, 그곳에가면, 들꽃향한식당 등 대구 힐링푸드밸리 참여업체가 요청한 소스, 밑반찬, 백숙, 국수류 등을 힐링푸드화시켜 선보였다.
힐링푸드밸리 조성 사업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 메뉴를 개발해 대구광역시, 문경시, 청송군의 참여업소에 적용시켜 힐링푸드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과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문경시와 청송군, (주)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경북대학교가 참여한다.
현재 힐링푸드밸리 브랜드명이 '웰스푼(WellSpoon)'으로 확정되어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이미지로 힐링푸드를 알릴 계획이다. 대구시-문경시-청송군 힐링푸드밸리가 단일브랜드인 웰스푼으로 통합하여 운영하면서도 각 지역의 특징을 살려서 관리, 홍보된다.
계명대 힐링식품사업단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힐링푸드 메뉴가 참여업소에 적용된다면 지역특산물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 힐링식품사업단은 2010년 산업통상자원부(당시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의 하나인 힐링용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조직된 사업단이다.
한편 24일에 문경시 농업기술센터(김길태 소장)를 시작으로 27일은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이상준 소장)에서 각각 11시, 2시에 ‘힐링푸드밸리 메뉴품평 자문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메뉴품평회가 끝나면 개발된 힐링푸드 메뉴를 각 업체에 전수하고 각 업체에 적용시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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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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