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재)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단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반려동물 동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국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지, 음식점, 관내 숙박 시설 등의 지원 조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당일 관광 기준, 6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 2곳과 지역 식당 1곳을 이용하면 내외국인 1인당 20,000원이 지원된다. 추가적으로 철도·항공을 이용하여 울산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의 경우 일반석(편도)의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인 애니언파크 입장 시, 반려동물을 포함하여 입장료 50%를 지원하여, 애니언파크 입장객 수를 증대할 목적이다. 인센티브와 더불어 한정 수량으로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맞춤 웰컴키트 또한 지급된다.
여행사는 재단에 관광 3일 전까지 여행일정표를 포함하여 사전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여행 종료 후 30일 이내 증빙서류와 함께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업체당 연간 지원금액은 1,000만원으로 제한된다.
인센티브 항목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울산시 타부서 및 구·군 인센티브와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반려동물 동반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공고일로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원내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uctf.or.kr) [알림마당] -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병권 대표이사는 “울산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반려동물 동반 단체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하여 울산을 즐기고 가실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반려동물과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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