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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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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書，不見聖賢，爲鉛槧傭。居官，不愛子民，爲衣冠盜。講學，不尙躬行，爲口頭禪。立業，不思種德，
    讀書，不見聖賢，爲鉛槧傭。居官，不愛子民，爲衣冠盜。講學，不尙躬行，爲口頭禪。立業，不思種德，爲眼前花。 독서, 불견성현, 위연참용. 거관, 불애자민, 위의관도 강학, 불상궁행, 위구두선. 입업, 불사종덕, 위안전화/ 책을 읽어도 성현을 보지 못한다면 글이나 베껴 주는 사람이 될 것이고, .. 		2015-09-07
奢者，富而不足。何如儉者，貧而有餘? 能者，勞而府怨。何如拙者，逸而全眞?
  奢者，富而不足。何如儉者，貧而有餘? 能者，勞而府怨。何如拙者，逸而全眞? 사자 부이부족 하여검자 빈이유여 능자 노이부원 하여졸자 일이전진/ 사치스러운 사람은 부유해도 만족하지 못하니, 어찌 검소한 사람의 가난하면서도 여유 있음과 같으랴, 능숙한 사람은 수고하고도 원망을 불러들이니 어찌 서투른 사.. 		2015-08-29
心地乾淨，方可讀書學古。 不然，見一善行，竊以濟私，聞一善言，假以覆短。是又藉寇兵而齎盜糧矣。
  心地乾淨，方可讀書學古。 不然，見一善行，竊以濟私，聞一善言，假以覆短。是又藉寇兵而齎盜糧矣。심지건정 방가독서학고 불연 견일선행 절이제사 문일선언 가이복단 시우자구병이재도량의/ 마음 바탕이 깨끗하여야 비로소 책을 읽고 옛 것을 배울 수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한 가지 착한 행실을 보면 훔쳐서 .. 		2015-08-23
人之際遇，有齊有不齊，而能使己獨齊乎? 己之情理，有順有不順，而能使人皆順乎? 以此相觀對治，亦是一方便
  人之際遇，有齊有不齊，而能使己獨齊乎? 己之情理，有順有不順，而能使人皆順乎? 以此相觀對治，亦是一方便法門。인지제우 유제유부제 이능사기독제호 기지정리 유순유불순 이능사인개순호이차상관대치 역시일방편법문/ 사람들의 경우를 보면 갖춘 이도 있고, 못 갖춘 이도 있는데 어찌 나 혼자만 모두 갖추려 하.. 		2015-08-17
施恩者，內不見己，外不見人，則斗粟可當萬鍾之惠。利物者，計己之施，責人之報，雖百鎰難成一文之功。
  施恩者，內不見己，外不見人，則斗粟可當萬鍾之惠。利物者，計己之施，責人之報，雖百鎰難成一文之功。 시은자 내불현기 외불현인 즉두속가당만종지혜 이물자 계기지시 책인지보 수백일난성일문지공/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안으로 자기 자신에게 나타내지 않고 밖으로 남에게도 나타내지 않으면, 곧 한 말의 곡식.. 		2015-08-09
爾注旣旨, 爾殽旣阜. 豈伊異人, 兄弟匪他. 如彼雨雪, 先集維霰. 死喪無日, 無幾相見. 樂酒今夕, 君子
   爾注旣旨, 爾殽旣阜. 豈伊異人, 兄弟匪他. 如彼雨雪, 先集維霰. 死喪無日, 無幾相見. 樂酒今夕, 君子維宴   "술은 맛나고 안주는 푸짐하다. 어찌 다른 사람이리, 형제이지 남 아닐세. 눈이 내릴라치면 싸락눈이 먼저 오네. 죽을 날 모르거니 몇 번이나 서로 볼까. 오늘 저녁 술 즐기며 군자가 잔.. 		2015-08-05
我有功於人，不可念，而過則不可不念。 人有恩於我，不可忘，而怨則不可不忘
  我有功於人，不可念，而過則不可不念。 人有恩於我，不可忘，而怨則不可不忘。/아유공어인, 불가념, 이과즉불가불념 인유은어아, 불가망, 이원즉불가불망 내가 남에게 베푼 공덕을 마음에 새겨 두지 말고, 내가 남에게 잘못한 점은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어서는 안 되나 남이 나에.. 		2015-08-04
處治世，宜方。處亂世，宜圓。處叔季之世，當方圓並用。待善人，宜寬。待惡人，宜嚴。待庸衆之人，當
  處治世，宜方。處亂世，宜圓。處叔季之世，當方圓並用。待善人，宜寬。待惡人，宜嚴。待庸衆之人，當寬嚴互存。처치세, 의방. 처난세, 의원. 처숙계지세, 당방원병용. 대선인, 의관. 대악인, 의엄. 대용중지인, 당관엄호존./ 태평한 세상에 살 때에는 마땅히 방정해야 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살 때에는 마땅.. 		2015-07-26
福莫福於少事，禍莫禍於多心。 唯苦事者，方知少事之爲福。唯平心者，始知多心之爲禍。
  福莫福於少事，禍莫禍於多心。 唯苦事者，方知少事之爲福。唯平心者，始知多心之爲禍。복막복어소사, 화막화어다심. 유고사자. 방지소사지위복. 유평심자, 시지다심지위화/ 복은 일이 적은 것보다 더한 복이 없고 화는 마음 쓸 일이 많은 것보다 더한 화가 없으니, 오직 일에 시달려 본 사람이라야 바야흐로 일 적.. 		2015-07-20
肝受病，則目不能視。腎受病則 耳不能聽。病受於人所不見，必發於人所共見。故君子欲無得罪於昭昭，先無得罪
  肝受病，則目不能視。腎受病則 耳不能聽。病受於人所不見，必發於人所共見。故君子欲無得罪於昭昭，先無得罪於冥冥。간수병, 즉목불능시. 신수병즉 이불능청. 병수어인소불견, 필발어인소공견. 고군자욕무득죄어소소, 선무득죄어명명/ 간장에 병이 들면 눈이 보이지 않게 되고 신장에 병이 들면 귀가 들리지 않게..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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