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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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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淡後濃) 待善人，宜寬。待惡人，當寬嚴互存。
處治世，宜方。處亂世，宜圓。處叔季之世，當方圓並用。待善人，宜寬。待惡人，宜嚴。待庸衆之人，當寬嚴互存。처치세, 의방. 처난세, 의원. 처숙계지세, 당방원병용. 대선인, 의관. 대악인, 의엄. 대용중지인, 당관엄호존./ 태평한 세상에 살 때에는 마땅히 방정해야 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살 때에는 마땅히 원.. 		2019-01-19
招禍啓釁ㅡ得意之時, 謂巧過人. 覆敗之後, 悔無及焉
于嗟儂, 默反躬. 性本憃, 習以慵. 中空空, 奄成翁 "아아, 이 내 몸을 묵묵히 돌아보니, 성품 본시 못난 데다 습성마저 게으르다. 속은 텅 비었는데, 어느새 늙었구나(). 口尙通, 舌則從. 飧而饔, 語不窮. 發自胷, 出多衝입은 아직 뚫려 있고 혀도 따라 움직여서, 아침저녁 밥을 먹고 쉼.. 		2019-01-11
每於此中에 得大機趣
夜深人靜에 獨坐觀心하면 始覺妄窮而眞獨露하나니 每於此中에 得大機趣니라. 旣覺眞現而妄難逃면 又於此中에 得大이니라. 야심인정에 독좌관심하면 시각망궁이진독로하나니 매어차중에 득대기취니라. 기각진현이망난도면 우어차중에 득대참뉴이니라./ 밤 깊어 사람 소리 고요한 때에 홀로 일어나 앉아 내 마음을 .. 		2019-01-01
(作官十宜) 耳中 常聞逆耳之言, 心中 常有拂心之事, 是進德修行的砥石
耳中에 常聞逆耳之言하고 心中에 常有拂心之事면 是進德修行的砥石이니 若言言悅耳하고 事事快心이면 便把此生하여 埋在毒中矣니라. 이중에 상문역이지언하고 심중에 상유불심지사면재시진덕수행적지석이니 약언언열이하고 사사쾌심이면 변파차생하여 매재짐독중의니라/귀 속에 항상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고, 마.. 		2018-12-31
(閒不放過
閒中不放過, 忙處有受用. 靜中不落空, 動處有受用. 暗中不欺隱, 明處有受用. 少時不怠惰, 老來有受用 "한가할 때 허투루 지나치지 않아야, 바쁜 곳에서 쓰임을 받음이 있다. 고요할 때 허망함에 떨어지지 않아야, 움직일 때 쓰임을 받음이 있다. 어두운 가운데 속여 숨기지 않아야, 밝은 데서 쓰임을 받음이 있다.. 		2018-12-24
涉世淺이면 點染亦淺이요 歷事深이면 機械亦深이라
涉世淺이면 點染亦淺이요 歷事深이면 機械亦深이라.故로 君子는 輿其練達론 輿其曲謹으론 不若疎狂이니라. 섭세천이면 점염역천이요 역사심이면 기계역심이라. 고로 군자는 여기련달론 여기곡근으론 불약소광이니라./    세상의 경험이 얕으면 더러움에 물드는 것 또한 얕고, 일의 경험이 깊으면 속임수.. 		2018-12-23
'瓜田に履を納れず, 李下に冠を正さず'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오이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을 바로잡지 말아야 한다.쓸데없이 의심살 만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 		2018-12-15
達人 觀物外之物 思身後之身, 寧受一時之寂寞 毋取萬古之凄凉
棲守道德者는 寂寞一時하고, 依阿權勢者는 凄凉萬古니라.達人은 觀物外之物하고 思身後之身하나니 寧受一時之寂寞이언정 毋取萬古之凄凉이라. 서수도덕자는 적막일시하고, 의아권세자는 처량만고니라. 달인은 관물외지물하고 사신후지신하나니 영수일시지적막이언정 무취만고지처량이라. 도덕을 지키며 사는.. 		2018-12-01
却病八法ㅡㅡ이수광(李睟光)
靜坐觀空, 照見一切, 生死是非, 利害得失, 皆妄非眞첫째, "고요히 앉아 허공을 보며 모든 것을 비춰 보면, 생사시비와 이해득실이 모두 망령되어 참이 아니다." 망집(妄執)을 버려 참됨을 깨달아라. 煩惱見前, 不能排遣, 宜尋一暢快事, 令其釋然. 所謂借境調心.둘째, "번뇌가 앞에 나타나 떨쳐 버릴 수 없거든, 한 가지 통쾌.. 		2018-11-23
愚濁生嗔怒, 皆因理不通. 休添心上火, 只作耳邊風. 長短家家有, 炎凉處處同. 是非無實相, 相究摠成空
愚濁生嗔怒, 皆因理不通. 休添心上火, 只作耳邊風. 長短家家有, 炎凉處處同. 是非無實相, 相究摠成空 "못난이들 화가 나 성내는 것은, 모두 다 이치가 안 통해서지. 마음에 이는 불을 가라앉히면, 귓가를 스쳐가는 바람이 되리. 저마다 장단점은 있는 법이요, 덥고 추움 어디나 다름없다네. 시비는 실상이 없..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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