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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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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事
高蹈非吾事 높은 곳에 머무는 것은 내 할 일 아니네居然在鄕里 고향마을에 거처하면서所願善人多 착한 사람이 많아지길 소원하네是乃天地紀 이것이 천지가 제자리를 잡는 것이기에착한 사람이 많은 사회에서 나쁜 일이 생길 리가 없고 이기심으로 인한 반목과 갈등도 사라질 것. 퇴계.................  		2018-05-01
棲守道德者는 寂寞一時하고, 依阿權勢者는 凄凉萬古니라.達人은 觀物外之物하고 思身後之身하나니 寧受一時
001. 棲守道德者는 寂寞一時하고, 依阿權勢者는 凄凉萬古니라.達人은 觀物外之物하고 思身後之身하나니 寧受一時之寂寞이언정 毋取萬古之凄凉이라./서수도덕자는 적막일시하고, 의아권세자는 처량만고니라. 달인은 관물외지물하고 사신후지신하나니 영수일시지적막이언정 무취만고지처량이라. /도덕을 지키며 사는 사람은 일.. 		2018-04-30
好利者，逸出於道義之外，其害顯而淺。好名者，竄入於道義之中，其害隱而深。
好利者，逸出於道義之外，其害顯而淺。好名者，竄入於道義之中，其害隱而深。호리자, 일출어도의지외, 기해현이천. 호명자, 찬입어도의지중, 기해은이심./  이(利)를 좋아하는 사람은 도의 밖에 멀리 벗어나 있으므로 그 피해가 나타나되 얕지만, 이름을 좋아하는 사람은 도의 안에 깊이 숨어 있으므로 그 피.. 		2018-04-24
山齋一膝之工, 穩做三餘, 所得必不淺矣
山齋一膝之工, 穩做三餘, 所得必不淺矣  "산속 집에서 일슬지공을 겨우내 온전히 해냈으니 얻은 바가 반드시 얕지 않겠네(山齋一膝之工, 穩做三餘, 所得必不淺矣)"김흥락(金興洛·1827~1899)이 사위인 장지구(張志求)에게 준 편지이런 독공(篤工)이 있고서야 공부에서 비로소 제 말이 터져 나온다. 다산은 책상 다.. 		2018-04-15
滿而不溢, 所以長守富也, 高而不危, 所以長守貴也. 可不儆懼乎! 書曰：爾唯不矜, 天下莫與汝爭功, 爾唯不伐
滿而不溢, 所以長守富也, 高而不危, 所以長守貴也. 可不儆懼乎! 書曰：爾唯不矜, 天下莫與汝爭功, 爾唯不伐, 天下莫與汝爭能. 故曰：行百里者半九十里, 言晩節末路之難也'네가 뽐내지 않으면 천하가 너와 더불어 공을 다투지 않고, 네가 남을 치지 않으면 천하가 너와 더불어 능함을 다투지 않는다'고 하였지요. 이 때문에 .. 		2018-04-07
居官，有二語，曰惟公則生明，惟廉則生威。 居家，有二語，曰惟恕則情平，惟儉則用足。
居官，有二語，曰惟公則生明，惟廉則生威。 居家，有二語，曰惟恕則情平，惟儉則用足。거관, 유이어, 왈유공즉생명, 유렴즉생위. 거가, 유이어, 왈유서즉정평, 유검즉용족. /관직에 있음에 두 마디 말이 있으니, ‘오직 공정하면 밝음이 생기고, 오직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는 것이요. 집안을 다스림에 두 마디 말이 있으.. 		2018-03-21
戒愼乎其所不睹 恐懼乎其所不聞
戒愼乎其所不睹 恐懼乎其所不聞 '군자는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조심하며, 남이 듣지 않는 곳에서도 두려워해야 한다(戒愼乎其所不睹 恐懼乎其所不聞)'는 '중용(中庸)' 人心惟危 道心惟微 '욕구(欲求)에서 나온 마음은 위태롭기만 하고, 도를 지키려는 마음은 극히 희미하다(人心惟危 道心惟微)'ㅡ'서경(書.. 		2018-03-11
愼其獨也ㅡ莫見乎하며 隱 莫顯乎微니 故로 君子는 愼其獨也
莫見乎하며 隱 莫顯乎微니 故로 君子는 愼其獨也니라 <막견호, 막현호미 고 군자 신기독야-中庸> 어두운 곳보다 잘 드러나는 것이 없으며, 미세한 곳보다 잘 나타나는 것이 없다.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 .. 		2018-03-08
不昧己心。不盡人情。不竭物力。
不昧己心。不盡人情。不竭物力。三者可以爲天地立心，爲生民立命，爲子孫造福。불매기심, 부진인정. 불갈물력. 삼자가이위천지입심, 위생민입명, 위자손조복./  자기의 마음을 어둡게 하지말고, 남의 정을 다하지 말며, 물건의 힘을 다 쓰지 말라, 이 세 가지는 가히 그로써 천지를 위하여 마음을 비우고, 백.. 		2018-03-06
夜行朝昌ㅡ貨賂之行, 誰不秘密, 中夜所行, 朝已昌矣
貨賂之行, 誰不秘密, 中夜所行, 朝已昌矣'뇌물을 줄 때 비밀로 하지만, 한밤중에 준 것이 아침이면 이미 드러난다天知神知我知子知, 何謂無知 "하늘이 알고, 귀신이 알고, 내가 알고, 그대가 아는데 어찌 아는 사람이 없다 하는가 ㅡ'후한서'暮夜無知"어두운 밤이라 아는 이가 없다(暮夜無知)“는 말은 온갖 악행의 뿌리다...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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