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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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遇欺詐的人，以誠心感動之，遇暴戾的人，以和氣薰蒸之， 遇傾邪私曲的人，以名義氣節激勵之，天下無不入我陶
遇欺詐的人，以誠心感動之，遇暴戾的人，以和氣薰蒸之， 遇傾邪私曲的人，以名義氣節激勵之，天下無不入我陶冶中矣。/ 우기사적인, 이성심감동지, 우폭려적인, 이화기훈증지, 우경사사곡적인, 이명의기절격려지, 천하무불입아도야중의/ 속이는 사람을 만나면 정성스런 마음으로 그를 감동시켜야 하고, 난폭한 사람을 만.. 		2017-12-25
學之不勤者, 正猶七年之病, 不畜三年之艾. 今之於學, 加工數年, 自是享之無窮
擧業自有法, 文衡誰妄干. 病中求艾急, 渴後掘泉難 과거 공부 저절로 방법 있나니 뉘 함부로 문형(文衡)되려 하는가? 병 중에 약쑥 찾기 너무 급하고,목마른 뒤 샘 파기는 어렵다마다.'평소에 공부를 해야지 시험에 닥쳐서 그런 걱정을 하면 무슨 소용이 있냐'는 나무람이다. 목은(牧隱) 이색(李穡)憂病相仍已七年, 自憐.. 		2017-12-16
大凡爲學先須立志(張履祥 (淸))
희망은 크게, 신념은 굳게, 아량은 넓게........... 큰 목표를 두지 않으면 금새 작은 성취를 하고 난 다음 만족을 하게 될 것이며 그 이후의 시간은 인간에게 그리 고귀하기가 어려우니 도달하기가 쉽지않은 목표를 두어야 할 것이라...... 大凡爲學先須立志 之大而大之小而小 有有志而不遂者矣 未有無志以成者也........... 		2017-12-15
(二難)(三懼), 明主有三懼. 一曰處尊位而恐不聞其過, 二曰得志而恐驕, 三曰聞天
이난(二難)과 삼구(三懼)衆怒難犯, 專欲難成, 合二難以安國, 危之道也明主有三懼. 一曰處尊位而恐不聞其過, 二曰得志而恐驕, 三曰聞天下之至道, 而恐不能行"뭇사람의 분노는 범하기가 어렵고, 전권(專權)을 휘두르려는 욕심은 이루기가 어렵다. "밝은 임금은 세 가지를 두려워한다. 첫째는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 .. 		2017-12-08
上流旣濁, 下流難淸. 胥吏作奸, 無法不具. 神姦鬼猾, 無以昭察
上流旣濁, 下流難淸. 胥吏作奸, 無法不具. 神姦鬼猾, 無以昭察'목민심서' '곡부(穀簿)' 조에는 "윗물이 흐린지라 아랫물 맑기가 어렵다. 서리들이 간특한 짓을 함에 온갖 방법을 갖추지 않음이 없다. 귀신같이 간악하고 교활하니 밝게 살필 도리가 없다(上流旣濁, 下流難淸. 胥吏作奸, 無法不具. 神姦鬼猾, 無以昭察)"고 한.. 		2017-11-25
故末路晩年，君子更宜精神百倍
日旣暮而猶烟霞絢爛，歲將晩而更橙橘芳馨。故末路晩年，君子更宜精神百倍。일기모이유연하현란, 세장만이갱등귤방형. 고말로만년, 군자갱의정신백배./ 날은 이미 저물었으되 오히려 노을은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한 해는 장차 저물려 하되 등자와 귤은 새로운 향기를 풍겨낸다. 그러므로 군자는 인생의 만년에 새.. 		2017-11-09
非澹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
夫君子之學 靜以修身 儉以養德 非澹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군자의 배움은 고요함으로 몸을 닦고 검소함으로 덕을 길러야 한다. 담박함이 아니고는 뜻을 밝게 할 수가 없고, 고요함이 아니고는 먼 데까지 다다를 수가 없다........제갈공명의 '계자서(誡子書)'  고요함과 검소함으로 자신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향.. 		2017-11-09
能脫俗，便是奇。作意尙奇者，不爲奇而爲異。不合汚，便是淸。絶俗求淸者，不爲淸而爲激。
能脫俗，便是奇。作意尙奇者，不爲奇而爲異。不合汚，便是淸。絶俗求淸者，不爲淸而爲激。경능탈속, 변시기. 작의상기자. 불위기이위이. 불합오, 변시청. 절속구청자, 불위청이위격./  능히 속됨을 벗어날 수 있다면 이 곧 기인이니 뜻을 지어 기행을 숭상하는 자는 기인이 아니라 이상한 사람일 뿐이다. 더.. 		2017-10-26
故得失一時, 榮辱千載
所以行於世者, 則每以退人一步, 低人一頭, 爲第一義. 後進登先進之門, 主人雖是可信, 其在門賓客, 皆可信耶. 故於一投足一開口之間, 不得譽則必得毁, 得毁固可畏, 得譽更可憂. 古人戒後進之言曰: 今日人主前得一奬, 明日宰相處得一譽, 因而自失者多矣"세상에서 행하는 바는 매번 남보다 한 걸음 물러서고, 남에게 조금 더 낮.. 		2017-10-13
世之以管窺蠡測之見, 妄論他人者, 皆是類也. ---管窺蠡測
世之以管窺蠡測之見, 妄論他人者, 皆是類也. 其弊終必至於寶燕石, 而謂和璞可棄, 貴山雞而詆鳳凰非瑞."세상에서 관규여측(管窺蠡測)의 소견으로 함부로 남을 논하는 것이 모두 이 같은 종류다. 그 폐단은 마침내 반드시 연석(燕石)을 보배로 보아 화씨(和氏)의 박옥(璞玉)을 버려야 한다고 말..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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