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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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飽食終日, 無所猷爲
飽食終日, 無所猷爲사람들은 긴 날을 보낼 길이 없어 낮잠이라도 자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성인께서 '배불리 먹고 날을 마치도록 아무 하는 일이 없다().윤기(尹愭·1741-1826)가 '소일설(消日說)'에서 말했다. "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저마다 하는 일이 있어 종일 부지런히 애를 써도 부족할까 걱정인데, 어찌 도리.. 		2017-07-14
夫人幽苦則思善. 故囹圄與福堂同居. 朕欲改悔, 而加以輕恕耳-福堂
夫人幽苦則思善. 故囹圄與福堂同居. 朕欲改悔, 而加以輕恕耳 "사람이 갇혀 고생하면 착하게 살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감방과 복당이 함께 사는 셈이다. 짐은 회개시켜 가벼운 용서를 더하고자 한다()"- 이덕무는 지금 사람들이 감옥을 복당(福堂)이라 하는 까닭을, 위서(魏書) '형벌지(刑罰志)'에서 현조(顯祖)가.. 		2017-07-09
世有伯樂 然後有千里馬
世有伯樂 然後有千里馬“세유백락 연후유천리마.”세상에 천리마가 아무리 많아도 이를 알아보는 백락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의미다. 백락(伯樂)은 춘추시대 주나라 사람으로 명마를 보는 눈이 누구보다 뛰어났다. 		2017-07-06
視不上於面, 言若不出口- 其有欲言不言, 而藏鉤鉗之機, 欲笑不笑, 而含捭闔之意, 此必奸人也
視不上於面, 言若不出口대화할 때 시선이 상대의 얼굴 위로 올라오는 법이 없었고, 말은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것처럼 웅얼거렸다. 이이첨은 인물이 관옥(冠玉)처럼 훤한 그를 본 이항복이 말했다. "한 세상을 그르치고, 나라를 망치고 집안에 재앙을 가져올 자가 반드시 이 사람일 것이다." 뒤에 그대로 되었다. -'송천필.. 		2017-07-03
有麝自然香 何必當風立
有麝自然香(유사자연향)이니 何必當風立(하필당풍립)고? (明心寶鑑 省心篇) 사향이 있으면 자연히 향기로울 것이니, 어찌 반드시 바람을 향하여 설 필요가 있겠는가? Musk naturally gives off its own aroma, then, why should we stand breasting the wind? 		2017-06-25
人無遠慮 難宬大業
愚公移山 (우공이산) 지금은 힘든일 같지만 차근히 실행하면 뜻을 이룬다 有德者 必有言 (유덕자 필유언)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착한말을 가지고 있다 有志竟成 (유지경성) 뜻이 있으면 길은 열린다 仁義禮智信 (인의예지신) 인자하고 의롭고 예의 바른 지혜로운 행실과 믿음 一念通天 (일념통천) 마음이 한결같으.. 		2017-06-22
洗垢索瘢
今乃猶執偏係, 不求諸道, 一向求勝. 盡將前輩, 洗垢索瘢, 抉摘微隱, 爭相攻發. "지금은 오히려 치우친 분파만 고집해서 도리로 구하지 않고 그저 이기려고만 든다. 장차 선배를 다 끌어와 때를 씻어내서라도 흠결을 찾아, 아주 작아 보이지 않는 것까지 들춰내서 서로 다투어 공격한다.-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 사림의.. 		2017-06-16
善人未能急親，不宜預揚，恐來讒讚之奸。惡人未能輕去，不宜先發，恐招媒蘖之禍。
善人未能急親，不宜預揚，恐來讒讚之奸。惡人未能輕去，不宜先發，恐招媒蘖之禍。선인미능급친, 불의예양, 공래참찬지간. 악인미능경거, 불의선발, 공초매얼지화./착한 사람과 빨리 친해질 수 없으면 미리 그를 칭찬하지 말라. 참소하여 이간질하는 간악한 사람이 있을까 두렵다.악한 사람을 쉽게 물리칠 수 없으면 미리 말.. 		2017-06-05
擧直錯枉 激濁揚淸
君有過擧, 批龍鱗, 抗雷霆. 蹈斧鉞而不辭. 將相大臣有愆違, 得以繩糾之, 宗戚貴近有驕悍, 得以彈擊之. 小人在朝, 必欲去之, 貪墨在官, 必欲屛之. 擧直錯枉, 激濁揚淸"임금이 잘못하면 용린(龍麟)조차 비판하고, 우레와 번개와도 맞겨룬다. 부월(斧鉞)을 딛고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장상(將相)과 대신이 허물이 있으면.. 		2017-05-24
肚中食少, 口中言少. 心頭事少, 夜間睡少. 依此四少, 神仙可了
肚中食少, 口中言少. 心頭事少, 夜間睡少. 依此四少, 神仙可了 배속에는 밥이 적고, 입속에는 말이 적다. 마음속에는 일이 적고, 밤중에는 잠이 적다. 이 네 가지 적음에 기댄다면 신선이 될 수가 있다.사람들은 반대로 한다. 坐多於行, 默多於語, 質多於文, 恩多於威, 讓多於爭, 介多於泛, 閉門多於出戶, 懽喜..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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