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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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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味醲嚴, 至味無味. 味無味者, 能淡一切味. 淡足養德, 淡足養身, 淡足養交, 淡足養民
"세상 사는 맛은 진한 술과 식초 같지만, 지극한 맛은 맛이 없다. 맛없는 것을 음미하는 사람이 능히 일체의 맛에서 담백해질 수 있다. 世味醲嚴, 至味無味. 味無味者, 能淡一切味. 淡足養德, 淡足養身, 淡足養交, 淡足養民 담백해야 덕을 기르고, 담백해야 몸을 기른다. 담백해야 벗을 기르고, 담백해야 백성을 기른.. 		2012-11-15
采葑采菲, 無以下體, 雖有絲麻無棄菅蒯
采葑采菲, 無以下體 ‘시경’에서 ‘순무를 캐고 무를 캠은 뿌리만 위함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맹상군이 바로 그렇다.” 무슨 말인가? 순무와 무는 뿌리를 먹으려고 기르는 채소다. 뿌리가 부실하다고 무청까지 내다 버리는가? 시래기로 만들면 무만큼은 아니어도 요긴하게 먹을 수 있다. 큰일을 하려면 적재적소.. 		2012-11-15
五樂
'희로애락'(喜怒哀樂)이라고 하지만 어느 순간에 삶이 노(怒)와 애(哀)만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희(喜)와 낙(樂)이 증발해 버렸다. '노애'(怒哀)를 상쇄시키는 것은 '희락'(喜樂)인데, 희락이 없어졌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희락을 가꾸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나를 즐겁게 해주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자기를 달래.. 		2012-11-15
炎凉世態, 甘呑苦吐
염량세태(권세가 있을 때는 아부하지만 몰락하면 냉대하는 세상 인심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 : 귀에 매단 방울 코에 매단 방울. 귀에 달면 귀걸이 코에 달면 코걸이라는 속담의 한역. 1.정해 놓은 것이 아니고 둘러대기에 따라 다르다. 2.하나의 사물이 양쪽에 관련되어 어느 한쪽으로 결정짓기가 어렵다. ★甘呑苦吐(.. 		2012-11-15
마음을 다스리는 글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한데서 생기고   근심은 애욕에서, 재앙은 물욕에서, 허물은 경망에서, 죄는 참지 못하는데서 생기느니라...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말고 맑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말고 착한 .. 		2012-11-10
天將降大任於是人也
天將降大任於是人也 (천장강대임어시인야)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大任(큰 임무)을 맡기려 할 때에는, 必先苦其心志勞其筋骨 (필선고기심지노기근골) 반드시 먼저 그의 心志(마음과 뜻)를 괴롭게 하고 근골(筋骨)을 힘들게 하며, 餓其體膚空乏其身 (아기체부공핍기신) 그의 몸이 아무 것도 없이 가난하여 그 체부(體膚-.. 		2012-11-04
言行一致 大器晩成 以勢交者 勢退則絶
言行一致.(말과 행동이 일치함 ) 大器晩成(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짐 ) 溫故知新.(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앎 ) 日就月將(나날이 발전함 ) 以勢交者 勢退則絶(권세로 사귐은 권세가 없어지면 곧 끈어짐 ) 以利交者 利窮則散(이로움으로 사귐은 이로움이 다하면 곧 흩어짐 ) 一日三省.(하루에 세가지를 반성 함 ) 他山之石. .. 		2012-11-03
見小曰明 守柔曰强
見小曰明이요 守柔曰强이니라. ( 작게 보는것을 명이라하고, 부드러움을 지키는 것을 강이라 한다) 志不强者는 智不達하고 (뜻이 강하지 못한자는 지혜가 이르지 못하고 ) 言不信者는 行不果니라. (말에 믿음이 없는자는 행함에 결과가 없다 ) 今人之性은 惡하니 必將待師法하여 (요즘 사람들의 심성이 악하니 반드시 장수는.. 		2012-11-03
忍耐
 몸을 닦는 미덕과 모든 행실 아름다움의 근본은 찬는 것이 제일이다.   천자가 참으면 나라에 해가없고 참지 않으면 나라가 비터로 될 것이다.   제후가 참으면 나라가 커질 것이오 참지 않으면 몸조차 없으질 것이다.   벼슬하는 이가 참으면 직위가 올라가고 참지 않으면 형벌을 받을 것.. 		2012-10-14
擧而措之天下之民 謂之事業
"행하여 천하의 백성에 베푸는 것을 사업이라 한다"(). '거'(擧)는 거동, 행위를 의미한다. 백성과 국가에 도움을 주는 공익적 성격의 비즈니스가 사업이란 것.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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