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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
본문내용 작성일
忍耐
 몸을 닦는 미덕과 모든 행실 아름다움의 근본은 찬는 것이 제일이다.   천자가 참으면 나라에 해가없고 참지 않으면 나라가 비터로 될 것이다.   제후가 참으면 나라가 커질 것이오 참지 않으면 몸조차 없으질 것이다.   벼슬하는 이가 참으면 직위가 올라가고 참지 않으면 형벌을 받을 것.. 		2012-10-14
擧而措之天下之民 謂之事業
"행하여 천하의 백성에 베푸는 것을 사업이라 한다"(). '거'(擧)는 거동, 행위를 의미한다. 백성과 국가에 도움을 주는 공익적 성격의 비즈니스가 사업이란 것.   		2012-10-13
人生斯世非學問無以爲人
    사람이 이세상에 태어나서 학문을 하지 아니하면 사람이 될 방법이 없다.     		2012-10-10
張履祥 有志無志
大凡爲學, 先須立志, 대범위학, 선수입지, 志大而大, 志小而小, 지대이대, 지소이소, 有有志而不遂者矣, 유유지이불수자의, 未有無志而成者也. 미유무지이성자야. 張履祥, 淸. "初學備忘" 중에서 말 		2012-08-23
蹇裳濡足
무엇을 얻기 위해 치러야 할 최소한의 대가가 건상유족     令薛 以爲理兮, 憚擧趾而緣木. 因芙蓉而爲媒兮, 憚蹇裳而濡足)   굴원의 '초사(楚辭)' 사미인(思美人)에 나오는 한 구절. "벽라 넝쿨 걷어내려 해도 발꿈치 들어 나무 오르기 귀찮고, 연꽃으로 중매를 삼고 싶지만 치마 걷어 발 적시고 싶지.. 		2012-08-22
越不聰明越快活, 難得糊塗
'총명하지 않을수록 더 쾌활해진다()' ㅡ 명나라 장호(張灝)가 고금의 경구(警句)를 새긴 '학산당인보(學山堂印譜)' . 똑똑한 사람들은 걱정이 많다. 한 번 더 가늠해 한 발 앞서 가려니 궁리가 늘 많다. 이겨도 마음이 개운치가 않다. 금세 누가 뒷덜미를 채갈 것만 같다. 좀 모자란 바보는 늘 웃는다. 이래도 웃고 저래도.. 		2012-08-20
吾道苦而後樂, 衆生樂而後苦ㅡ甘脆肥濃
吾道苦而後樂, 衆生樂而後苦 ㅡ송대 마단림(馬端臨).  "우리의 도는 괴로운 뒤에 즐겁고, 중생은 즐거운 후에 괴롭다. 爲其所難者, 必得其所欲. 未聞爲其所欲, 而能免其所惡者也 ㅡ "() 묵자(墨子).  "힘든 일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고자 하는 바를 얻는다.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하기 싫은 것을 면한 사.. 		2012-08-09
君子不器, 周而不比, 和而不同
논어에 `군자불기(君子不器)`라 했다. 그릇이라는 물건은 각각 제가 담을 수 있는 용도와 크기가 애초에 정해져 있지만, 모름지기 군자는 정해진 한 가지만을 담는 옹색한 그릇이 돼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한 분야에 국한되어 다른 분야와 상통하지 못하는 편협한 그릇이 아니라 다양한 다른 영역을 넘나들며 .. 		2012-08-03
傷生敗身
藜藿可以寧神少病, 而必嗜膏腴. 正路可以安步無躓, 而必之捷徑. 卒至於傷生敗身者皆是. "명아주잎과 콩잎 같은 거친 음식은 정신을 편안하게 하고 병을 적게 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반드시 기름진 음식만 즐긴다. 바른길은 걷기도 편하고 엎어질 일이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굳이 지름길로만 가려든다. 끝내 .. 		2012-07-25
逢得意則趾高氣揚, 謂之水上浮萍
逢得意則趾高氣揚, 謂之水上浮萍. 遇失意卽垂頭喪氣, 謂之風中落葉. 惟畸人乃能相反, 在達者亦只如常 청나라 노존심(盧存心)이 '납담(蠟談)'.   "득의로움을 만나면 뒤꿈치를 높여 기운이 드높아진다. ㅡ 물 위의 부평초.   실의함을 만나면 고개를 숙이고 기운을 잃고 만다. ㅡ 바람맞은 낙엽.. ..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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