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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위한 선거, 큰일꾼이 큰일을 할 수 있는 정치풍토인가?
ㆍ작성일: 2013-10-29 (화) 02:47	ㆍ추천: 0

과연 한국이란 나라에서 큰 일꾼이 큰 일을 할 수 있는 정치풍토이며 대중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

100만여표 이상 차이로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을 선출한 지 1년여가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두고 티격태격 조용할 날이 없다.

이에반해 미국의 오바마 정부하에 정보기관은 독일의 메르켈 총리를 3년여 전부터 도청하는 등으로 전 유럽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전세계적인 먹고살기위한 경제전쟁으로 치열한 각축이 벌어지고 있지만 한국의 정치권은 그날 벌어 하루 살기도 힘든 서민들의 살림살이 걱정은 커녕 자신들의 몸보신에 여념이 없다.

재선거 유세장에 모인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먹고 살기도 힘드는데 두번이나 선거를 치르는 것 부터의 문제를 거론하며 재선거를 치르게 한 원인자에게 그동안 지급한 혈세 등 배상의 책임은 누가 지느냐"며 서민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정치권을 비난했다.

이와함께 정치인의 자식 대다수가 국민의 신성한 의무인 병역조차 면제받은 것은 물론 대학 졸업생의 절반도 취직하기 힘드는 것에 3%도 성장이 어려운 국가의 경제사정에도 여야 할 것없이 정치권의 난맥상에 한숨과 푸념만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