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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 바뀐 죽도시장, 새벽시장의 경쟁력은 떨어졌는데....
ㆍ작성일: 2013-09-12 (목) 08:14 ㆍ추천: 0  
 
 포항의 심벌이기도 한 죽도시장의 추석을 앞둔 12일 풍경은 그 어느 도시에 비겨도 뒤지지 않는 북적임이 보이는 가운데 노점상이 사라진 개풍약국앞의 새벽시장은 풍성하기만 하다.

하지만 생산자인 농어민이 직접 거래를 하던 비중이 높던 3~4년전에 비하면 중간상인이 대부분 좌판을 차지하는 바람에 가격과 상품의 비교우위가 상대적으로 적어져 최종소비자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 들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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