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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과극 엄동설한 전통시장
ㆍ작성일: 2023-01-17 (화) 05:43 ㆍ추천: 0  
고유가, 고환율에 고물가까지 폭탄을 맞은 설대목을 맞아 전국 최고소득 도시, 전통시장의 서민들 풍경 역시 극과 극이다. 

영상3도이지만 겨울바람이 세차게 불어 영하의 체감온도인 16일 오전 울산시 북구 호계동에 주차할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는 가운데 점포 내부도 그러하지만 외부의 사정은 70여년 전 전시체제의 후진국을 연상하리만치 악조건이다.

이 어르신들이 정말 가진 게 없을까, 아니면 집이 몇 채나 있는 부자이지만 살아오던 관성인 삶의 패턴이 이러할까?

일제의 수탈과 동족간 전쟁, 그 후 기아상태를 겪은 80~90대의 농촌출신 어르신들은 돈이 있어도 호의호식은 못하는 관성이 있다. 

이 나라의 사회복지제도가 이 노인들의 상태와 동태를 분석하고 있을까? 빅데이터, ICT의 가동을 통해 이 부문에 먼저 적용해야하는 때가 됐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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