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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따른 폭우피해를 입은 지 만 한달, 소하천의 세굴로 인해 바로 그 100여미터 하류 가옥과 농작물을 심은 밭과 대지가 모래판으로 뒤덮이며 피해를 입었다.
돌망태로 만들었던 하천의 제방조차 사라진 상태(아래 세번째 사진 참조)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지자체 해당 조직은 4일 오전 취재결과 피해가 난 것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알지못했다.
더군다나 관련 사진을 들이밀며 최근 고압철탑 등이 건설된 비탈에서 모래흙으로 된 사면의 소하천이 세굴(침식)이 시작된 것을 제시했음에도 비가 너무 많이 퍼부어서 그러했다고 극구 주장했다.
사질(沙質)의 산비탈에 철탑 등을 건설 후 마감의 부실로 인해 비롯된 국도 옆 작은 하천이 폭우로 쓸려나가며 그 하류의 사무실(집기) 포함 가옥과 논밭이 한달여째 모래판으로 변해, 어디가 논밭이었고, 어디까지가 하천 둑이었는 지 구분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상태인 곳도 있다.
이와같은 태풍에 따른 폭우의 피해(지)에 대해 복구로 끝낼 것이 아니라 디지털시대에 빅데이터와 증강(AR) 및 가상현실(VR) 등 ICT기기를 동원, 이 지역에 강수량이 몇 시간에 몇mm가 내렸을 당시 하천의 침식과 범람에 따른 피해가 어떠했는지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설 필요가 있는 것으로 취재했다.
국지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정부 재난부처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사례는 물론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및 21년 오마이스로 울산 중구 태화시장의 연속 침수 등, 특히 태풍의 주요 길목인 영남 동남부 낙동정맥권에 대한 유역면적과 하천 등에 대해 강수량별 피해내역 등에 대해 통계와 4차산업혁명의 기기를 활용해 항구적인 대비를 해야할 것으로 취재되고 있다.
한편 각 지방자치단체가 1~2년 이내 정년(퇴임)을 맞이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하천과 재난 관련 업무를 맡기지 않아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박 겉핥기식 수해의 조사와 대비로는 보여주기식 쇼정치와 다름없는 혈세낭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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