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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됐다, 죽도시장의 미래!
ㆍ작성일: 2015-12-14 (월) 08:12 ㆍ추천: 0  

동해안 최대라는 포항죽도시장상인회가 16일 2년 임기의 회장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다섯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14일 새벽은 사뭇 활기가 넘친다.
 
10여년이상 장기집권을 하며 상당한 물의를 일으킨 전임회장의 불출마로 죽도시장은 주요 골목마다 후보자들이 출마하는 바람에 업종별 골목 대결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선거,
 다섯명 중 1번 후보의 경우 아직 현수막도 내걸지 않은채 치열한 막후전을 벌이고 있음에 따라 판도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50여년 이 골목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반응이다.
 
한편 한가한 어촌이던 영일만 작은 어항, 포항이 40여년 흥청거리도록 만들었던 철강산업이 수년전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며 이를 대체하는 산업이 뾰족히 내세울 만한 것이 없는 가운데 산업의 주기상 관광산업을 육성해야한다는 일부의 여론상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세계적인 문화.관광 한류와 편승될 이 곳이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흥망성쇠가 심한 유통시장의 이치상 미래의 초석을 걸머질 이 전통시장을 진두지휘할 능력자는?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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