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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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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의 유위법(有爲法)은, 꿈이나 환영(幻影) 같고 거품이나 그림자 같은 것. 이슬 같고 번개와도 같나니, 응당 이같이 살펴야 하리." '금강경(金剛經)'에 나오는 '사여게(四如偈)’ 		2016-12-30
事業文章，隨身銷毁，而精神萬古如新。功名富貴，逐世轉移，而氣節千載一日 君子信不當以彼易此也
事業文章，隨身銷毁，而精神萬古如新。功名富貴，逐世轉移，而氣節千載一日 君子信不當以彼易此也 사업문장, 수신소훼, 이정신만고여신. 공명부귀, 축세전이, 이기절천재일일. 군자신부당이피역차야./  사업과 문장은 몸과 더불어 사라지지만 정신은 영원토록 새로울지라. 공명과 부귀는 시대를 따라서 바뀌지만 절개.. 		2016-12-26
士君子，貧不能濟物者 遇人痴迷處，出一言提醒之，遇人急難處，出一言解救之，亦是無量功德。
士君子，貧不能濟物者 遇人痴迷處，出一言提醒之，遇人急難處，出一言解救之，亦是無量功德。사군자, 빈불능제물자. 우인치미처, 출일언제성지. 우인급난처, 출일언해구지. 역시무량공덕./ 군자로서 가난하여 물질로 남을 구제할 수 없는 사람이라도, 남이 어리석어 미혹한 지경에 빠져 있을 때 한 마디 말로 그를 이끌어 깨.. 		2016-12-18
饑則附，飽則颺，燠則趨，寒則棄，人情通患也
饑則附，飽則颺，燠則趨，寒則棄，人情通患也 굶주리면 달라붙고 배부르면 떠나가며 따뜻하면 달려오고 추워지면 버리는 것. 이것이 인정의 공통된 병폐로다. 		2016-12-14
向旣不正 才藝雖多 適足以助爲亂
趍向旣不正 才藝雖多 適足以助爲亂 (추향기부정 재예수다 적족이조위란)   지향하는 바가 바르지 못하면 재주가 비록 많다 하더라도 문란한 짓을 돕기에 적당할 뿐이다 -최한기(崔漢綺·1803∼1877) ‘기측체의(氣測體義)’ 		2016-12-12
君子爲之必可名, 君子於其言無所苟而已矣
君子爲之必可名 必也正名乎 名不正則言不順 言不順則事不成 事不成則禮樂不興 禮樂不興則刑罰不中 刑罰不中則民無所措手足  故君子名之必可言也 言之必可行也 君子於其言 無所苟而已矣 정치가 명분을 바로 잡는 것이라면 경제는 돈을 바로 쓰는 것.  君子於其言無所苟而已矣 군자는 자기의 말에 소홀함이 없어야 .. 		2016-12-06
移爾所蓄, 納人之腹. 汝盈而能損故不溢, 人滿而不省故易仆
移爾所蓄, 納人之腹. 汝盈而能損故不溢, 人滿而不省故易仆 "너는 쌓아둔 것을 옮겨, 사람의 배 속에 넣는다. 너는 가득 차면 능히 덜어내므로 넘치는 법이 없다. 사람은 가득 차도 덜어내지 않으니 쉬 엎어지고 만다()."_--이규보(李奎報)가 술통에 새긴 '준명(樽銘)' 		2016-12-01
一燈螢然，萬籟無聲。此吾人初入宴寂時也。曉夢初醒，群動未起。此吾人初出混沌處也。乘此而一念廻光
一燈螢然，萬籟無聲。此吾人初入宴寂時也。 曉夢初醒，群動未起。此吾人初出混沌處也。 乘此而一念廻光，炯然返照，始知耳目口鼻皆桎梏，而情欲嗜好悉機械矣。 일등형연, 만뢰무성. 차오인초입연적시야.  효몽초성. 군동미기. 차오인초출혼돈처야.  승차이일념회광, 형연반조. 시여이목구비개질곡, 이.. 		2016-11-28
負乘致寇, 居君子之位, 爲庶人之行者, 其患禍必至
居君子之位, 爲庶人之行者, 其患禍必至    군자의 지위에 있으면서 천한 사람의 행실을 하는 자는 반드시 재앙에 이른다(동중서(董仲舒))." (負且乘, 致寇至)' 주역 '해괘(解卦)'에 '짐을 등에 지고 수레에 타니 도적을 불러들인다.    수레는 신분이 높은 사람이 타는 것이다. 등에 짐을 지는 것.. 		2016-11-23
德隨量進，量由識長。故欲厚其德，不可不弘其量。欲弘其量，不可不大其識。
德隨量進，量由識長。故欲厚其德，不可不弘其量。 欲弘其量，不可不大其識。덕수량진, 양유식장. 고욕후기덕, 불가불홍기량. 욕홍기량, 불가부대기식. 덕은 도량을 따라서 발전하고 도량은 식견으로 말미암아 자라난다. 그러므로 그 덕을 두터이 하고자 한다면 그 도량을 넓히지 않을 수 없고 그 도량을 넓히고자 한다..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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