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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벚꽃의 절정
ㆍ작성일: 2015-04-12 (일) 09:53 ㆍ추천: 0  
 
있을 수 없을 것 같은 봄날 수령 50년은 넘을 것 같은 왕벚나무의 꽃터널로 이루어진 경주의 어느 산골짜기 한적한 풍경,
 
동해안 포항권에 비해 일주일여 늦게 피는 경주지역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의 시기와 비슷할 정도로 이 지역의 온도가 직선거리로 불과 30km인 포항권과 수일의 차이가 날 정도인 이유는 난류가 동해안을 따스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것이다.
 
이 산골짜기의 벚꽃이 지고나면 이제 연두색 새싹들로부터 짙은 녹색으로 변하다 아카시아향기가 온 산천을 진동하는 여름이 다가오는 계절로 변해가고 그러면서 또 한 해의 봄은.....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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