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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동락[與民同樂] 5000냥짜리 막걸리.....
ㆍ작성일: 2015-05-19 (화) 04:27	ㆍ추천: 0

함께 마실 벗이 있다면 이보다 더 즐거움이 없겠지만 굳이 애매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며 비싼 즐거움이 있어야 반드시 기쁘지만은 않다.
조선의 선비 중에서 서민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눈 실천력과 이론을 겸비한 500년 이조 최고의 지식인 퇴계 선생에게서 이 시대의 사람들, 특히 정치인은 이를 배워야 하는 이유?

여민동락[與民同樂]을 솔선수범한 퇴계 이황 선생은 왜 이 시대 정치인들의 표상이 되어야 하는가?

◆ 상징성
향촌의 질서를 잡고 천민의 신분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 등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 남녀노소 귀천을 가리지 않고 존중하며 백성을 받드는 정치를 몸소 실천한 ‘수신제가치국’으로 이 땅의 정치인은 물론 국민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퇴계 이황의 사상은.....

◆ 장기발전비전
200여년 이상 걸린 서구 선진국에 비해 50여년만에 세계 최정상 경제도약을 이룬 탓에 물질만 앞서 가고 정신이 황폐해진 이 땅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지도자들이 미처 다하지 못한 품격있는 조선 선비이자 정신적 지주인 퇴계선생의 수신제가치국 논리를 통해 자손대대를 넘어 세계적인 정치 사상화로 상품성 + 이념성 + 가치성 + α

◆ 역사성 및 사례
우의정과 좌의정, 영의정을 거치며 명장 권율을 아들로, 오성대감이라는 이항복을 손서(孫壻/孫婿) 로 둔 대학자 권철(1503~1578)이 퇴계(1501~1570)를 찾아 서울에서 안동까지 550리 길을 찾아 왔음에도 퇴계선생은 평소 자신이 먹던 소박한 밥상으로 대접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검소했는데
손님이 식사를 제대로 못하자 퇴계선생은 "자신이 먹는 것은 백성이 먹는 것에 비하면 진수성찬”임에 나라의 장래를 염려하며 “무릇 정치의 요체는 백성과 더불어 즐기는 여민동락임을 밝히고 관과 민의 생활이 동떨어져 있는데 어느 백성이 관의 행정에 따르겠느냐?로 고위직 관료의 깨우침을 얻어낸 솔선수범의 정신.

◆ 기대효과
퇴계선생의 사상을 좀 더 체계화, 정치인들의 입문은 물론 중진들에게도 정신교육의 장이자 실천을 통해 모범을 만들어 글로벌 정치인들이 수련하는 교육의 장이자 상품화로 굴뚝없는 관광산업, 세계 정치. 사상가들의 교육과 교류의 공간화로 정치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여민동락[與民同樂] 명칭으로 국회와 각 시.도의회 명칭으로 삼아 경각심을 일깨우는 곳이자

'국가(정치인)는 군림하지 않고 국민에게 혜택 주기 위해 존재'를 한다는 존 미클레스웨이트의 '제4의 혁명'이란 책에 나오는 장(場)으로 삼도록 .......

참고)이 5000원짜리 술상은 포항시에 위치한 모막걸리집에 있는 실존하는 메뉴와 가격임.

與民同樂

위의 사진과 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