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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품격 = 노면의 품질
ㆍ작성일: 2023-06-12 (월) 04:28 ㆍ추천: 0  
자동차의 시대, 여행의 시대에 도시의 품격은 도로 노면의 질과 승차감이다. 더군다나 관광지라는 곳으로 진출입하는 도로의 노면이 하루가 멀게 파헤치고 메우고 재포장을 하면서 노면의 품질은 자갈길 저리가라인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피해가 극심한 곳에서 아스팔트 노면의 공사가 불량 투성이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학교 바로 이웃한 인도에 황톳빛 보도블럭으로 공사한 지 불과 5개월여 새 보도블럭이 망가지기 시작한 지 2년여째 그대로인 곳으로 작은 바퀴가 달린 킥보드를 타고 다니지만 우툴두툴한 바닥으로 그곳을 지날 때마다 짜증이 난다.

통행량이 별로 없는데도 보도블럭이 이 지경이라면 애당초 불량 상품인 것이다. 이곳에서 불과 수십미터 떨어진 곳에 매일같이 교통정리에 나서는 기초의원이 있음에도 공사 2년여째 불량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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