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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제2도시의 출입구 풍경
ㆍ작성일: 2023-07-25 (화) 04:44 ㆍ추천: 0  
전국에서도 가장 핫한 도시, 부산 해운대구로 들어오는 고속도로 입구의 풍경은 우중충한 콘크리트 교각에 물이 새어나와 얼룩이 지고 먼지 때가 시커먼 방음벽으로 시작한다.

울산ㅡ부산(65) 고속도로와 시가지(77)간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벡스코와 센텀시티를 불과 500~1000여 미터 남겨둔 지점의 풍경이다. 위로는 남구로 가는 광안대교다.  

장차 런던에서 도버해협 터널을 지나 파리 ㅡ 모스크바 ㅡ 우랄산맥ㅡ 시베리아횡단 TSR과 튀르키예 ㅡ 비단길ㅡ중국 TCR이 시작되는 1만km의 시착발점이 되는 곳이다. 

또한 부산의 구 도심권에서 해운대 신도시와 기장 등으로 하루 수십 만 대의 차량이 진출입하는 곳이다.

330만 인구, 한국 제 2의 도시이자 서울 보다도 오히려 더 비싼 땅값과 집값이지만 한겨울에도 따뜻해 살기좋은 도시이미지를 이렇게 방치할 것인가?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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