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내리는 국도에서 제한 속도 이내로 주행을 하는과정에 대형차량이 뒤에서 상향등을 켜고겁박을 하는 등에 대해 엄한 처벌이 필요한 것으로 취재되고 있다.
18일 오후 14시경 7번국도 경주시 강동면 호명리에서 강동과적검문소 방향으로 80km의 속도로 주행하던 40여년 운전을 한 A씨는 대형 버스가 뒤에 바싹붙어 위협을 가하다 추월을 한 후에는 다시 앞을 가로막다시피하는 등의 범법을 당했다.
더군다나 불과 500여미터 앞에는 70km 과속단속 카메라도 있는 상황이었다.
10여km를 추격해 촬영한 해당 차량의 상황(위 사진)이다. 국민의 혈세를 보조받아가며 운행하는 직행고속버스가 이 같은 불법을 행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사례를 겪었던 것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대형차량은 물론 승용차들조차도 이와같은 행위를 누누이 벌이고 있다. 특히 교차로에서 좌우회전 등을 하는 차량이 첫번째 차로에서 두~ 세번째차선으로 앞을 가로막는 등이지만 이 부문에 경찰의 단속은 거의 본 적이 없다.
노선버스가 승강장을 잘못 설치해 발생하는 상황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운전면허시험장>에는 엄정하게 체크를 하는 요소이지만 일반도로에서는 이를 지키지 않는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되고 있다.
<비보호좌회전> 후 짧은 거리에 좌회전, 직진 등과 관련 차로에 대해서도 상당수의 운전자들이 무시하는 등으로 교통체증과 사고의 원인을 만들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이에대한 교육 및 운행시험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취재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