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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 이상의 속도로 고속도로를 운행하면서 경제성은 물론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는 탄소중립운전이 현실화 되고 있다.
운전보조장치인 Cruise기능을 활용한 고속도로의 운전으로 20km/L의 연비를 보이지만 그 기능을 사용치 않았을 때에는 리터당 13~15km이었다.
2019년식 산타페를 운전하는 A씨는 2단계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하고 있는 19년식 산타페(익스클루시브)의 Cruise기능은?
통행이 원활한 시간대에 고속도로를 주행할 경우 100~105km 속도를 50미터 이상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도록 (Cruise기능) 맞춘 후 느긋하게 운행을 즐길 수 있다.
일정 속도로 맞춰진 차량은 연료의 분사 등의 측면에서 연비가 현격히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통행량이 많은 곳이나 시간대에는 앞 차량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주행하는 까닭에 끼어들기가 빈번히 이루어지므로 이 기능은 효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적정 간격을 유지해야 하는 관계로 급작스럽게 끼어들기를 할 경우 차량 스스로 급정거를 하는 등이기 때문이다.
한편 21일 300km 이상 거리의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활용한 크루저기능으로 리터당 20.7km를 보였다. 해당 주행 구간은 해발 500미터가 넘는 산중턱부분의 터널이 있는 까닭에 슬로프(오르막과 내리막)가 각각 2km 이상이 되는 구간이 두 개씩이나 되는데도 이 같은 연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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